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4세 소녀 성폭행하다 급사…"천벌 받았나" 42세 인도男 사인 깜짝
3,547 19
2024.11.08 10:44
3,547 19

 

인도에서 40대 남성이 10대 소녀를 성폭행하다 급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호텔에서 42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구자라트주에 있는 한 다이아몬드 공장 관리자인 이 남성은 사망 당일 호텔 객실에서 14세 소녀를 성폭행하던 도중 쓰러져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위해 복용한 성 기능 향상 보조제가 사인이다.

 


사건이 발생한 호텔 숙박 명부에는 사망한 남성과 피해 소녀의 관계가 부녀로 적혀 있었지만 사실 두 사람은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동료다. 피해 소녀는 몸이 아픈 아버지와 그를 간호하는 어머니, 실업자인 오빠를 대신해 가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다. 사망한 남성은 피해 소녀의 사정을 알고 재정적으로 지원했는데 이를 빌미로 성 착취를 일삼았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사망한 남성은 사건 당일 피해 소녀에게 여행을 시켜주겠다며 부모를 설득한 뒤 마하라슈트라주로 데려갔다. 이후 호텔에서 몹쓸 짓을 저지르다 급사했다.

소식을 접한 피해 소녀의 어머니는 현지 매체에 "피해 남성이 나를 속이고 딸을 유인했다. 그가 그런 짓을 저지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피해 소녀의 어머니는 남성을 상대로 현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지 경찰은 "아동 성 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이라며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0410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82 11.04 45,6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97,2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4,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25,0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56,5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1,6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9,0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6,8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9,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2,7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030 기사/뉴스 박지성, 다시 한번 입 열었다…"국감 보고 분노해, 협회 빼고 모두가 한마음" 2 12:31 272
316029 기사/뉴스 어도어 측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형사고소 유감, 이미 불법행위 고소 완료”[공식] 65 12:23 3,671
316028 기사/뉴스 [단독] 새벽 교통 정리하던 60대 택시기사, 음주운전 차량에 참변 22 12:14 1,837
316027 기사/뉴스 '은퇴' 추신수 스타벅스에서 팬들과 만난다…16일 미니 팬미팅 12:10 334
316026 기사/뉴스 오늘부터 비자 없이 중국 방문‥"반간첩법 유의" 12 12:09 958
316025 기사/뉴스 [단독]尹 대통령 ‘양심고백’ 짜깁기 영상 제작자 검찰 송치 34 12:05 2,277
316024 기사/뉴스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 긴급체포 5 11:59 1,102
316023 기사/뉴스 '소방관' 곽경택 감독 "음주운전 곽도원, 솔직히 아주 밉다" [Oh!쎈 현장] 30 11:58 2,428
316022 기사/뉴스 ‘대장이 반찬’ 측 “샤이니 키 민호 출연” 김대호 이장우 지원사격[공식입장] 5 11:55 651
316021 기사/뉴스 명태균 출석에 대학생 피켓 시위 "학교 수치" 변호인 "시끄러워" 10 11:48 1,199
316020 기사/뉴스 [창간20년 인터뷰] ② 키오프 벨 "배움과 성장의 한 해, 아직 만족 못해요" 11:47 208
316019 기사/뉴스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이창호 깜짝 포착 “김대호 선배될 뻔”(홈즈)[어제TV] 6 11:44 1,156
316018 기사/뉴스 "말 사라지니, 귀 기울이는"…홍경, '청설'의 여백 3 11:41 965
316017 기사/뉴스 박명수, 지드래곤에 끊임없는 애정 공세 "연락 달라…보고싶어" (라디오쇼) 11 11:40 909
316016 기사/뉴스 권유리, 이번엔 형사다…'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으로 안방극장 컴백 [공식] 3 11:39 643
316015 기사/뉴스 비비, 전종서와 '파격 케미' 예고..여고생으로 만난 대세 10 11:33 2,082
316014 기사/뉴스 '소방관' 이준혁 "몸에 불붙는 장면 직접 촬영, 불 공포심 극복" 13 11:30 2,460
316013 기사/뉴스 이유영, 득녀 후 첫 공식석상 "'소방관' 개봉 감사하고 기뻐" 12 11:26 2,802
316012 기사/뉴스 제주 해상서 어선 침몰…해경 "14명 구조·13명 실종" 3 11:25 809
316011 기사/뉴스 아리아나 그란데, 9일 '놀라운 토요일' 깜짝 출연 28 11:24 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