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용변실수 4세 딸 맞다 쓰러지자 일으켜 발길질 20대…2심도 실형
1,704 17
2024.11.08 10:35
1,704 17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용변 실수를 했다며 4살인 자신의 딸을 걷어차는 등 학대하고, 아내까지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29)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의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원심과 같이 A 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및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 씨는 작년 11월 17일 오후 8시쯤 강원 원주시 모 편의점 인근에서 4살 딸인 B 양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이를 막기 위해 양손을 들어 올리고 웅크려 앉은 딸의 복부를 걷어찼고, 딸이 쓰러지자 다시 일으켜 세우고 폭행을 이어갔다. 폭행을 당한 딸이 고통스러운 듯 다시 쪼그려 앉자, A 씨는 딸의 몸 부위를 걷어차 넘어뜨리기도 했다.


A 씨는 딸이 용변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아내 C 씨(32)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A 씨는 올해 1월 7일 0시쯤 원주시 소재 집 거실에서 대화를 시도하는 아내에게 욕설하며 머리채를 잡아 밀치고, 몸을 밀어 넘어뜨린 뒤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또 열흘 뒤인 지난 1월 17일 오후 4시 30분쯤 경북 김천시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아내를 때린 혐의도 있다.




https://v.daum.net/v/202411081029296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536 11.05 37,77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97,2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6,4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25,0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57,7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1,6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9,0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6,8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9,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3,7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035 기사/뉴스 '편스토랑' 이찬원, 12년 전 과거사진 공개…"못 보겠다" 당황 12:53 349
316034 기사/뉴스 검찰, '용인 아파트 전단지 사건' 혐의없음 처분‥"증거 불충분" 15 12:41 1,024
316033 기사/뉴스 웃음기 쫙 뺀 이이경, 재벌 3세 지이수와 운명적 첫 만남(결혼해YOU) 2 12:38 1,113
316032 기사/뉴스 [단독] 검찰 특활비 '0원' 되나…법무부 검찰과장 항의 사표 56 12:36 1,797
316031 기사/뉴스 [사진]영화 '소방관' 제작보고회,'소방관들을 향한 감사인사' 3 12:35 598
316030 기사/뉴스 박지성, 다시 한번 입 열었다…"국감 보고 분노해, 협회 빼고 모두가 한마음" 12 12:31 1,893
316029 기사/뉴스 어도어 측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형사고소 유감, 이미 불법행위 고소 완료”[공식] 234 12:23 14,730
316028 기사/뉴스 [단독] 새벽 교통 정리하던 60대 택시기사, 음주운전 차량에 참변 35 12:14 2,669
316027 기사/뉴스 '은퇴' 추신수 스타벅스에서 팬들과 만난다…16일 미니 팬미팅 12:10 529
316026 기사/뉴스 오늘부터 비자 없이 중국 방문‥"반간첩법 유의" 17 12:09 1,357
316025 기사/뉴스 [단독]尹 대통령 ‘양심고백’ 짜깁기 영상 제작자 검찰 송치 39 12:05 2,819
316024 기사/뉴스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 긴급체포 8 11:59 1,405
316023 기사/뉴스 '소방관' 곽경택 감독 "음주운전 곽도원, 솔직히 아주 밉다" [Oh!쎈 현장] 32 11:58 2,987
316022 기사/뉴스 ‘대장이 반찬’ 측 “샤이니 키 민호 출연” 김대호 이장우 지원사격[공식입장] 5 11:55 840
316021 기사/뉴스 명태균 출석에 대학생 피켓 시위 "학교 수치" 변호인 "시끄러워" 10 11:48 1,431
316020 기사/뉴스 [창간20년 인터뷰] ② 키오프 벨 "배움과 성장의 한 해, 아직 만족 못해요" 11:47 261
316019 기사/뉴스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이창호 깜짝 포착 “김대호 선배될 뻔”(홈즈)[어제TV] 6 11:44 1,327
316018 기사/뉴스 "말 사라지니, 귀 기울이는"…홍경, '청설'의 여백 4 11:41 1,086
316017 기사/뉴스 박명수, 지드래곤에 끊임없는 애정 공세 "연락 달라…보고싶어" (라디오쇼) 11 11:40 1,060
316016 기사/뉴스 권유리, 이번엔 형사다…'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으로 안방극장 컴백 [공식] 3 11:39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