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김남길이 '참교육'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관계자는 11월 7일 뉴스엔에 "새 드라마 '참교육'은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참교육'은 선을 넘는 학생들과 선을 모르는 학부모들, 선을 긋는 교사들로 인해 교권이 추락한 사회를 배경으로 애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어른을 등장시켜 아이들이 뭘 잘못했는지 제대로 가르치려고 하는 드라마.
김남길은 교권보호국 소속 현장 감독관 나화진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넷플릭스 '소년심판' 등을 연출한 홍종참 감독이 연출자로 나설 예정이다.
'참교육'은 인종차별 논란으로 장기 휴재되고 북미판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학생 체벌 옹호, 페미니즘 이슈 등으로 논란이 많았던 작품인 만큼 드라마화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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