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흥행 일등 공신은 서울로 꼽힌다. 서울은 지난 19차례 홈경기에서 43만29명을 동원했는데, 올해엔 16경기에서 43만4426명을 기록했다. K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은 2010년 서울의 48만8641명이지만, 당시엔 무료 관중도 포함됐다. 서울은 특히 경기당 평균 관중에서 지난 시즌보다 4519명이 증가, K리그1 12개 구단 중 최다 증가를 기록했다. 서울의 뒤를 이어 전북 현대가 2635명, 강원이 2545명으로 평균 관중 증가가 높았다.
서울의 뒤를 이어 울산 HD가 홈 17경기에서 31만6081명을 동원, 최다 누적 관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지난 시즌엔 19경기 34만5900명으로 역시 전체 2위에 등록됐다. K리그가 유료 관중만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단일 시즌 홈경기 30만 관중을 넘은 건 서울의 2019·2023·2024년, 울산의 2023·2024년 등 총 5차례에 불과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관중이 많은 수원 삼성이 K리그2로 강등된 데다가 관중이 적은 김천 상무가 K리그1으로 승격했기에 올 시즌 개막 전엔 (관중 동원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다"며 "그런데도 대부분 구단의 평균 관중이 증가했다.
서울의 뒤를 이어 울산 HD가 홈 17경기에서 31만6081명을 동원, 최다 누적 관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지난 시즌엔 19경기 34만5900명으로 역시 전체 2위에 등록됐다. K리그가 유료 관중만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단일 시즌 홈경기 30만 관중을 넘은 건 서울의 2019·2023·2024년, 울산의 2023·2024년 등 총 5차례에 불과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관중이 많은 수원 삼성이 K리그2로 강등된 데다가 관중이 적은 김천 상무가 K리그1으로 승격했기에 올 시즌 개막 전엔 (관중 동원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다"며 "그런데도 대부분 구단의 평균 관중이 증가했다.
특히(서울이 영입한) 린가드가 흥행몰이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구단들이 다양한 마케팅 정책을 펼치면서 전반적인 관중 증가로 이어졌다"며 "관중들이 경기 결과 외에도 다양한 관점에서 즐기는 것도 이유"라고 덧붙였다.
https://m.news.nate.com/view/20241026n0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