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현대백화점은 2027년 상반기 부산프리미엄아울렛(가칭), 같은 해 하반기 더현대광주(가칭)를 신규 출점해 광역시에 5대 거점 유통망을 확보하겠다고 7일 발표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현대백화점은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9만9천㎡(3만평) 부지에 7천억원을 투자해 프리미엄 아울렛을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일대에는 1조2천억원을 투입해 더현대광주를 현대백화점 최대 유통시설로 짓는다.
더현대광주는 대지 면적 3만3천㎡, 연면적 30만㎡ 규모로 더현대서울의 1.5배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청주 흥덕구 고속버스터미널에 복합쇼핑몰인 커넥트현대 청주점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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