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면도 태양광', 감사원·검찰 탈탈 털었지만... 태안군 '혐의 없음'
920 6
2024.11.07 12:00
920 6


윤석열 정부의 출범 이후 전임 문재인 정권의 태양광 등 신재생 사업 비리 의혹의 대표적 사례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안면도 아마데우스 태양광 사업'에 대해 감사원과 검찰이 2년 넘게 집중 조사했지만 결국은 충남 태안군에 '혐의 없음'을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의 중징계 요구에 따라 태안군 공직자 3명에 처분됐던 정직 2개월의 중징계도 '불문'으로 정정 재의결됐다. 관련 공직자들의 마음은 물론 그동안 받은 인사상 불이익도 해소될 조건을 갖추게 돼 태안군의 향후 인사에 반영될지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감사원과 검찰 특별수사단의 고강도 감사·수사, 일부 언론 보도와 지역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기자회견 등이 결국 가세로 태안군수와 관련 공직자들을 비리 온상으로 규정한 데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태안군에 공세를 취했던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


하지만 감사원과 검찰의 고강도 조사가 이어지는 동안 태안군 공직사회는 크게 위축됐다. 언론보도 등으로 인해 태안군에는 비리 이미지가 씌워지는 등 유무형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전직 태안군 간부 P씨를 뇌물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으나 2개월여 만에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 해당 법인의 대표이사 A씨도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나와 역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산자부 출신으로 해당 회사에 취업한 전직 서기관 2명도 구속영장 청구가 두 차례 기각돼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병합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태안군은 관련 공무원 3명에 대한 징계에 대해 '불문' 처리했다.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077623#cb



비리도 없었는데

고강도 조사를 받고, 재판 받고 있는 공무원들과

태양광 사업자들은 무슨 죄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33 11.05 28,6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82,7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32,6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02,6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40,2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50,4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1,6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2,2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79,5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25,2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01 기사/뉴스 탈탈 털린 ‘경복궁 낙서 사주범’… 코인 등 8500만원 몰수 1 14:31 141
315900 기사/뉴스 [단독] 김남길, 논란의 '참교육' 주인공..원작 각색이 관건 126 14:15 7,179
315899 기사/뉴스 [단독] 간미연→임채무, 스타메이커스이엔티와 계약 해지 1 14:14 1,073
315898 기사/뉴스 과즙세연, 방시혁과 LA 만남→16억 열혈팬 손절설 논란에 법적 대응 "엄중 조치" 예고 [MD 이슈] 13 14:06 1,471
315897 기사/뉴스 [단독]윤정수, 김숙과 재결합 성사..고향 강릉 부동산 탐방 '홈즈' 출격 20 14:03 2,027
315896 기사/뉴스 [속보] 김범석 쿠팡 의장, 주식 5000억원어치 매도 계획 밝혔다 5 14:01 1,186
315895 기사/뉴스 “회장님 1억 선물에 얼떨떨”...네 쌍둥이 된 아빠에게 격려금 전달한 LX 18 13:56 2,378
315894 기사/뉴스 서울시가 뉴진스에 2억4천만원을? 최고금액 홍보대사 보수 받아 [이슈in] 53 13:52 1,367
315893 기사/뉴스 K리그, 300만 관중 넘는다…서울·울산 '쌍두마차' 4 13:44 387
315892 기사/뉴스 충남대 교수들 "무능하고 위험한 윤석열 대통령 물러나라" 55 13:37 2,008
315891 기사/뉴스 '끝내 전원 탈락 확정이라니...' 거짓말 같은 삼성 대표팀 충격 부상 전멸 현실화 10 13:21 3,733
315890 기사/뉴스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과대광고 남양유업 전 대표 벌금형 1 13:19 478
315889 기사/뉴스 BTS 전역 후 완전체 활동 불투명? 의도 달랐다..빅히트 “긴밀하게 논의 중” 178 13:19 11,916
315888 기사/뉴스 장민호, 신보 타이틀곡 '사랑의 티키타카'…엑소·백지영 히트곡 메이커 참여 13:17 326
315887 기사/뉴스 현대百, 2027년 부산프리미엄아울렛·더현대광주 출점(종합) 15 13:15 832
315886 기사/뉴스 로제가 보낸 3곡 중 ‘아파트’ 고른 브루노 마스…“끝내주네” 6 13:13 2,438
315885 기사/뉴스 '나혼산' 안재현, '식물+감성 엽서'로 채운 거실 인테리어 도전 9 13:07 1,733
315884 기사/뉴스 “독도 그림 빼라” 日요구 거절·수출 포기한 과자업체…미국 길 열렸다 36 13:00 4,069
315883 기사/뉴스 '시급 1440원' 유튜브 자빱TV 스태프, 임금 소송 1심 승소 25 12:52 3,074
315882 기사/뉴스 “밥 주는 거니? 큐알 찍는 거니?”… 노사연, 조세호 결혼식에서 느낀 혼란의 순간 12:38 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