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에게 공 돌려
이날 무대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 아들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배런,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공화당 상원의원, 며느리 라라 트럼프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의장 등도 올라왔다.연설이 시작된 지 15분도 지나지 않아 트럼프는 재선 도전에 큰 도움을 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칭찬했다. 트럼프는 “우리에게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며 “이 나라에 가장 중요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밴스 상원의원에 대해선 “초반에 논란이 있었지만 매우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수지 와일스와 크리스 라시비타를 무대 위에 올려 “엄청난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를 나타냈다. 이들은 차기 정부에서 백악관 비서실장, 선임고문 등 요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에게 마이크를 넘겨받은 밴스 상원의원은 “트럼프 정부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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