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학가 시국선언 전국 확산 움직임...부산경남 교수들도 나선다
1,690 20
2024.11.07 00:56
1,690 20

DDGNof

ODDpov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논란이 커지면서 한국외대·가천대·한양대·숙명여대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경남 지역 대학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다. 부산과 경남 지역의 교수들은 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지켜본 뒤 곧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동욱 동아대 교수는 6일 <오마이뉴스>에 "명태균 녹취 공개로 국정농단 논란 등 엄중한 시국이 펼쳐지고 있다. 뭐든 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시국선언 초안이 만들어져 현재 연명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지역 교수사회의 여론을 전했다.


"이대로 지켜만 볼 수 없다는 분위기"

'참담한 상황', '총체적 난국'을 강조한 그는 "캠퍼스별로 더는 이대로 지켜만 볼 수 없단 분위기"라며 "서울은 대학별 흐름으로 가고 있는데, 부울경은 지역 차원으로 확산시켜 발표하는 게 좋겠단 의견이었다. 7일 대통령 기자회견이 끝나면 선언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 교수에 따르면, 부산경남 지역의 시국선언에는 교수뿐만 아니라 연구자들까지 참여한다. 규모는 1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에서는 부산대와 동아대·동의대, 경남에서는 창원대·경상대 등의 교수들이 시국선언에 실명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법치와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대통령 사퇴' 촉구 내용이 담긴다.


부산과 경남까지 시국선언에 불이 붙은 건 이른바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졌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 지역의 대학에서 나온 교수 시국선언에도 민주주의 위기와 법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달 28일 가천대 교수노조가 "윤석열 정권은 말기 호스피스 단계에 들어갔다",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가 "김건희의 국정간섭, 농단은 몰상식의 극치"라며 포문을 열었고, 31일에는 한국외대 교수 73명이 "대통령과 그 가족이 사법 체계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라며 목소리를 키웠다.




기사전문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077505#cb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338 11.04 36,8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75,4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24,3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89,7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26,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6,4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6,4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07,7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72,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9,8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6967 유머 영조: 우울해서 아들을 뒤주에 넣었어ㅠㅠ 4 03:40 225
2546966 이슈 스마트폰 다크모드 쓴다 vs 무조건 라이트모드 7 03:37 138
2546965 이슈 오늘 뜬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졸업사진.jpg 9 03:33 672
2546964 유머 뉴진스 한국멤들 딱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03:28 723
2546963 유머 현재 고3들 상황 03:27 458
2546962 이슈 1961년에 찍었다는 배우 채시라 아버지 사진 (feat. 채시라 이름 비하인드) 5 03:22 725
2546961 기사/뉴스 “유니클로에 밀린 줄 알았더니”…토종 SPA브랜드 매출 3배 끌어올린 사장님, 알고보니 4 03:01 1,247
2546960 이슈 인종/성별/나이에 따른 미국 대선 결과.jpg 37 02:54 1,453
2546959 유머 한때 짤로 많이 돌아다녔었던 EXID 노래.jpg 2 02:52 772
2546958 이슈 영화 중경상림을 담아 냈다는 김요한 영상화보 🎥 4 02:48 681
2546957 이슈 😿D-7인데 70% 달성한 청원이 있다? 남은 30% 채워줄 무명이 찾아요 25 02:47 830
2546956 이슈 트위터 반응 난리난 내년 방영 예정 밴드 애니.twt 3 02:24 1,527
2546955 이슈 🐼요즘 바오방에서 나름 유명세인 아기 곰주들(힐링☺️) 7 02:23 1,425
2546954 이슈 "뭣이 중헌디" 배우 김환희의 최근 모습 30 02:03 4,946
2546953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1 01:57 1,147
2546952 이슈 33년 전 오늘 발매♬ ZOO 'Choo Choo TRAIN' 2 01:47 621
2546951 이슈 울고있는 카말라 해리스 지지자 사진 39 01:44 6,677
2546950 이슈 볼빨간 사춘기 하면 생각나는 대표곡 3곡 8 01:42 1,159
2546949 유머 어느 아파트 16증 입주민이 붙인 쪽지 9 01:42 4,198
2546948 유머 지드레곤 ( GD ) 의 16년전에 했던 발언을 번복함... 19 01:41 4,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