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프로참석러’ 송승헌 “조세호 결혼식 참석...너무 잘한 일” (유퀴즈) [MK★TV픽]
1,198 6
2024.11.06 22:31
1,198 6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송승헌에 “예식장에서 빛이 나더라”고 말한 유재석은 “송승헌과 우연히 마주치기도 하고 가끔 마주치기도 했는데, 같이 방송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라고 반가워했다.



wvmtKK

‘프로참석러’가 된 배우 송승헌이 조세호의 결혼식 참석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놓았다. / 사진 = ‘유퀴즈’ 캡처




“선배님과 방송은 처음이다. 조세호 씨 결혼식 때 오랜만에 뵈었다”는 송승헌의 말에 유재석은 “조세호 결혼식에 많은 분들이 와 있었는데 송승헌씨도 있었다. 그래서 조세호와 그렇게 친한가 했다. 조세호와 친한 분들은 왠만큼 다 들어서 하는데 싶었다”고 놀라워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모두가 다 알고 있지 않았냐고 말한 송승헌은 “두 달 전인가 시사회장에서 우연히 오랜만에 만났다. 그때 축하 인사를 나누고 지나쳤다”며 “사실 조세호와 개인적으로 막 만나거나 하는 사이는 아니다”고 수줍게 말했다.


조세호의 말에 무척이나 쑥스러워한 송승헌은 “가기 전부터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을 못하면 좀 뒤처지는 사람이 될 거 같더라. 그런 느낌이 왔다”며 “내가 결혼식 날 늦었다. 차가 앞에서 굉장히 막혀서 중간부터 걸어 올라갔다. 2층을 올라가는 층계부터 김종국, 차태현 등이 줄을 서 있더라. 정말로 줄이 길었다. 이렇게 줄을 세우는구나 싶었다”고 감탄했다.


유재석이 “박준형이 ‘이거 왜 이렇게 줄을 슨거야!’라고 했다”고 거들자, 송승헌은 “줄이 너무 길어서 화장실이 급해서 갔다가 옆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누가 막더라”며 “입장 팔찌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이런 거 원래 클럽 들어갈 때 하지 않느냐”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노사연 누나가 ‘재석아, 이건 밥을 주는 거니? 어디 가서 큐알을 찍는 거니?’라고 물었다. 우리 사이 이슈가 좀 있었다”고 말했고, 송승헌은 “워낙 슈퍼스타시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은 “이동욱이 축사를 해서 옆에 같이 앉았다. ‘동욱아, 난 이렇게 성대한 결혼식 처음 봤다’고 했더니 ‘형 오늘 900~1000명 왔다’고 하더라”며 “저는 어쨌든 간 사람으로서 너무 떳떳했다”고 스타로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한 것에 대해 무척이나 흐뭇해했다.


이어 “조세호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면 ‘아, 안 가셨어요? 전 초대받아서 갔다왔어요’ 한다. 제가 봤을 때 정말 잘 갔다”며 “우리나라 대중문화 예능, 예술계는 조세호 결혼식을 간 사람과 안 간 사람으로 나뉠 것”이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송승헌의 결혼식 참석으로 조세호는 그가 출연하는 영화 시사회에 초대를 받아 참석한다. “포토 타임이 있느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송승헌은 “하고 싶으시면 제가 자리를 마련해 보겠다”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조세호가 “결혼식 턱시도 입고 가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송승헌은 지난 20년간 연기 생활과 태도, 생각에 대해 털어놓으면서도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건 20년 사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https://v.daum.net/v/20241106222700764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590 11.06 31,4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03,5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9,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34,40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65,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7,3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1,3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20,1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90,9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9,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16 기사/뉴스 🚅‘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4 21:50 560
316115 기사/뉴스 “땡큐 트럼프”…머스크, 1800억 쓰고 36조 벌었다 21:48 303
316114 기사/뉴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되나... 논의 진행에 난리난 여대생들 192 21:24 10,251
316113 기사/뉴스 법무장관 "공직자인 내 휴대전화, 집사람이 보면 죄짓는 거냐" 35 21:15 2,388
316112 기사/뉴스 '실종자 12명' 침몰 금성호, 밤새 수색 진행한다 9 21:04 1,604
316111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2 20:56 2,260
316110 기사/뉴스 '무섭게 날아오르는 페가수스' 가스공사, 소노 완파하고 7연승 질주 5 20:54 373
316109 기사/뉴스 '꼬리친 거 아니냐' 성폭력 피해자 모욕감에 투신, 중상 31 20:48 1,641
316108 기사/뉴스 대검,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전액 삭감에 "검찰 기능 마비" 반발 33 20:48 958
316107 기사/뉴스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 기소유예 처분 5 20:45 934
316106 기사/뉴스 검찰, '60억원대 전세사기' 전직 경찰관 구속기소 3 20:41 463
316105 기사/뉴스 시민 2명 공격한 사슴‥연이은 수색에도 사흘째 오리무중 7 20:40 1,293
316104 기사/뉴스 송가인·장민호·정동원, 트로트 큰 별이 옵니다 1 20:39 625
316103 기사/뉴스 박지성 "정직한 성품의 사람이 필요" 정몽규 다시 직격 2 20:37 587
316102 기사/뉴스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스쿨존 위반·차량 압류‥"지적 겸허히 수용" 4 20:33 524
316101 기사/뉴스 [단독] 감사원, 택시비만 5억 넘게 '펑펑'…노래방서 새벽 호출도 18 20:32 1,363
316100 기사/뉴스 옥주현, 이번엔 목 뚫은 ‘장침’ 공개…작품 잘하고파 ‘투혼’ 22 20:30 3,467
316099 기사/뉴스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꿇고 "사형 선고해달라" 25 20:26 2,449
316098 기사/뉴스 남편은 둔기 맞고 부인은 목 매… 대구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 6 20:24 3,359
316097 기사/뉴스 불법 축사에서 학대당한 채 발견된 경주마가 알고 보니 마사회 지원을 받은 말이었다 11 20:0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