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11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8회에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생체 시계를 열심히 연구 중이라는 김재경 교수는 사람들이 월요일에 유독 피곤해하는 이유를 생명과학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사실 생체 시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원리는 간단하다. 해가 떠있을 때 빛 보고 해가 없을 땐 빛을 안 보는 게 좋다. 눈으로 들어온 빛 패턴이 바뀌면 옆 조절 버튼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경 교수는 "월화수목금은 회사를 가니 어쩔 수 없이 규칙적으로 되는데 금요일 밤이 되는 순간 늦게 자고 토요일 아침 늦잠 자고. 보통 자는 시간보다 세네시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건 북경에 간 거랑 똑같다. 몸 시차를 내가 만든 거다. 월요일이 되면 북경을 갔다 와서 힘든 거다. 북경 시간으로 몸이 맞춰져 있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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