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는 자신의 결혼식 식사에 대해 "스테이크 이외에도 생선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생선도 했다. 국수는 뺐다"면서 "국수를 뺀 이유를 설명드리면 하객수가 많다 보니까 면이 너무 불더라. 900분을 모셨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조세호가 많이 신경 썼다는 걸 하객분들도 다 알고 있다. 국수 이슈가 있긴 했다"라며 웃었고, 조세호는 "하객분들 중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직접 국수를 삶아드리겠다"라고 맞받아쳤다.
특히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재석이 형 덕분에 결혼할 줄 알아라'라고 하더라. 금액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축의를 너무 많이 해주셨다"라며 유재석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얘기하진 마시고"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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