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이 또다시 지드래곤(GD)를 소환했다.
지난 5일 고영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건가? 두건을 즐겨하던 내가 꼬마룰라 시절 7살이었던 지용 군한테 시나브로 영감을 줬던 걸까. 난 한참 앞서갔었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룰라 활동 시절, 두건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고영욱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 현장에서 화려한 스카프를 두른 채 등장한 지드래곤의 모습까지 담겼다.
고영욱의 'GD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8일, SNS를 통해 "권지용 군이 일곱 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하고 소개까지 해줬다는 거로도 가문의 영광이고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는 어린시절의 지드래곤과 고영욱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9/000519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