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ABS 관련하여
시즌 초, 현장 의견 수렴 안하고 했다고 비판을 받았어
선수들은 불만을 이야기했지만
ABS가 팬들 지지가 높아서 제대로 먹히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선수협이 KBO에 공개 서면 질의까지했고
KBO는 답변을 하면서 선수협과도 소통을 하겠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어
그런데
KBO는 원론적이지 않았고
꾸준히 선수협 사무총장하고 소통했음
그러면서 시즌 끝나니까 선수들도 불러서 간담회 하자고 계획을 했어
물론 일정은 선수협과 정했고
근데 왜 '그러나...'가 있는거지????
날짜 조율까지 다 했고
KBO에서는 총재가 직접 참석했는데도
정작 선수들이 노쇼함ㄷㄷ
선수협 사무총장은 종전 모임대로 참석
- 날짜를 KBO가 독단적으로 결정했을 확률이 낮은 근거
회의 장소가 서울인데 서울 3팀은 아무도 안왔고
선수협 회장단도 아무도 안옴
- 부회장 2명 중 한 명은 양의지 아님. 양현종의 오타로 보임.
심지어 지금 총재는 기업인도 아니고 해설자 출신이라
고참들은 어렸을 때부터 오고가며 안면이 다 있는 야구계 으른임ㄷㄷ
현장 말 수렴 하라고 하면서
무게감 있는 선배들은 아무도 안와서
앞으로 불만 말해도 명분이 없을 것이라는게
대다수 야구팬의 중론....
심지어 내년에는 피치클락도 있음...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