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과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의 재계약 관련 최종 논의 결과 미궁 속에 빠져 있다. 전소연과 큐브가 재계약에 성공해 향후 활동에서도 동행하게 될지 안갯속이다.
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날 기준 전소연은 큐브와 맺은 계약이 만료된 시점으로 확인되나, 아직 양 측은 재계약 여부와 관련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전소연은 지난달 말 큐브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구체적인 재계약 조건을 포함한 세부적인 조항 등을 주고 받았으며, 양측은 이를 토대로 지난달 말 최종 논의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여러 세부 조항들을 두고 양 측의 생각이 길어지고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전소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원의 벤치에 앉아 노트북을 보고 있는 모습과 킥복싱하는 근황 등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지만, 재계약 관련 언급은 없다.
큐브 입장에서 보면 전소연과 재계약에 성공할 경우 하루라도 빨리 공식 발표하고 싶을 것을 고려할 때 침묵이 길어질 경우 부정적인 추측이나 루머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월드 투어를 마무리한 전소연은 이달 예정된 (여자)아이들의 스케줄 역시 참여할 전망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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