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T 임직원 23%감소…희망퇴직 2800여명·자회사 전출 1700여명
1,832 12
2024.11.06 17:48
1,832 12

KT가 내년 출범하는 신설 자회사 전출 신청 인력이 1700여명 수준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까지였던 전출 신청 마감을 지난 4일로 일주일 연장했지만, 전출 신청자는 크게 늘지 않았다. 다만 특별희망퇴직 신청자가 2800여 명 수준으로 예상보다 높아 목표했던 인력 재배치 규모를 어느 정도 충족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오후 6시까지 시행한 신설 네트워크 현장 운용·관리 자회사 2곳 희망자 접수 결과 총 1723명이 전출을 신청했다. 이 중 KT netcore(기존 KT OSP)에 1483명, KT P&M에 240명이 신청했다. 각급 인사위원회에서는 지원자들의 직무 전문성과 역량 등을 고려해 적합 인력을 최종 선발한다. 전출 직원 공식 발령은 신설 법인이 출범하는 내년 1월 1일 자로 실시한다. KT netcore의 경우 2000여명의 추가 인력 채용이 필요하다. 이미 신설 자회사의 신입 채용 공고를 진행 중이다.

 

전출 신청자 규모는 KT가 목표했던 것에 절반도 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당초 KT는 정상적인 자회사 운영을 위해 각각 3400여명, 380여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오전 김영섭 KT 대표가 직접 사내 방송을 통해 '직원 전출 압박' 논란에 사과하고 "현장 인력의 70% 이상인 9200여명이 50대 이상이고, 이들의 정년 도래 후를 고려해야 한다"며 이해를 구했지만, 추가 전출 신청 인원은 크게 늘지 않았다. KT 새노조(2노조)에 따르면 4일 오전까지 전출 신청 인원은 1500명 수준이었다.

 

특별희망퇴직은 총 2800명 이상이 신청했다. KT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 인원을 오는 8일 자로 퇴직시킨다.

 

신설법인 전출 인력과 특별희망퇴직 신청자를 합하면 KT 임직원 수는 기존 대비 23% 줄어든 1만5000여명 수준이 된다. 전출은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지만, 희망퇴직 규모가 커지면서 약 4500명이 KT 본사를 떠나게 됐다. 구조조정 대상은 약 5700명이었는데 KT는 이 중 약 3700명을 자회사로, 약 2000명을 희망퇴직 또는 광역본부(잔류)로 재배치할 계획이었다. 이로써 목표했던 인력 재배치 규모의 약 80%를 달성한 셈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10451?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319 11.04 32,8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8,6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8,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77,3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21,9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1,8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3,2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5,6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8,7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7,4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6712 정보 네페 20원 8 19:27 466
2546711 유머 동료들과 힘을 합치는 털투성이 손 19:26 220
2546710 유머 에스파 UP 위플래쉬 챌린지 추는 더보이즈 선우 3 19:24 225
2546709 기사/뉴스 빚 갚았다던 이영숙 침묵 속…'흑백요리사' 출연료까지 압류 6 19:24 538
2546708 이슈 [예고편] 🎉속보 80년대 한국의 롤러장을 휩쓴 '긴기라기니'의 주인공! 일본 아이돌계 레전드 콘도 마사히코 한일톱텐쇼 출격!|⚡한일톱텐쇼⚡ 31 19:21 836
2546707 이슈 홍콩 샤넬 크루즈쇼에서 지드래곤과 주윤발 18 19:20 1,603
2546706 이슈 @@ : 지금은 별로임..??ㅜㅠ 19:20 805
2546705 이슈 LOVEONE 1st SINGLE ALBUM [Funny Honey] COMMING SOON 1 19:20 107
2546704 유머 어렸을때 우결보고 인영언니 왤케 짜증이 많을까했는데(방송이니 과장했겠지만) 1 19:19 1,487
2546703 이슈 ❄️눈크민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소식❄️ 16 19:18 1,739
2546702 기사/뉴스 "코인 채굴기 투자하세요"…하필 형사에게 전화했다 덜미 잡힌 사기단 1 19:18 208
2546701 이슈 내일 드디어 만기전역하는 갓세븐 진영 인스타그램 업뎃 6 19:17 423
2546700 이슈 밤 파우치 7 19:15 1,077
2546699 이슈 원테이크로 40분간 라이브 콘텐츠 찍은 츄 19:15 267
2546698 기사/뉴스 다리에 놓인 신발·옷…퇴근길 경찰관 촉, 생활고 60대 살렸다 2 19:14 726
2546697 이슈 24인조 아이돌 하다 뛰쳐나온 이대 여신 4 19:14 1,578
2546696 기사/뉴스 파리 올림픽 스타 김예지 사격선수 임실 떠난다 7 19:13 2,642
2546695 이슈 고구마의 계절 🍠 1 19:13 401
2546694 이슈 K-가을 감성 제대로 저격한 오늘 나온 헤이즈 신곡 19:12 321
2546693 정보 막상막하로 취향 갈린다는 데이식스 원필 헤어스타일 39 19:12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