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복궁 낙서사주범' 8,500만 원 자산 몰수보전…검찰, 추가 기소
2,898 29
2024.11.06 14:15
2,898 29

경복궁 낙서 사주 혐의로 재판 중인 강 모(30) 씨가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 포함, 약 8,500만 원 상당의 재산을 숨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가 숨겨둔 가상자산, 골드바 등 8,500만 원 상당의 범죄수익은 몰수보전했습니다.

검찰은 강 씨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자금 세탁에 가담한 박 모 씨 등 3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에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를 게시해 주는 대가로 받은 2억 5,520만 원의 범죄 수익을 세탁해 은닉한 혐의를 받습니다.

강 씨는 텔레그램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박 씨 등에게 차명계좌를 통해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비를 이체받도록 하고, 이를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가상자산을 사들이게 한 뒤 다시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범행은 검찰이 지난 6월 경복궁 낙서를 사주한 혐의로 강 씨를 구속기소 한 뒤 그의 불법 광고 수익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복궁 복구 비용에만 약 1억 3,000만 원이 들었는데도 "범죄 수익이 크지 않아 보유 자산이 전혀 없다"는 강 씨의 발뺌에 검찰은 직접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휴대전화 포렌식 정밀 분석, 계좌 추적 결과 검찰은 강 씨가 휴대전화에 설치한 핫월렛(가상자산 개인지갑)에 약 2,500만 원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해 그가 보유한 총 5,500만 원의 자산, 500만 원 상당의 골드바 1개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몰수보전한 8,500만 원 외 나머지 범죄 수익도 추가 추적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5185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318 11.04 31,98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7,5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8,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77,3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18,4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0,5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3,2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5,6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8,7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6,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813 기사/뉴스 [속보] 러 상원,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 4 17:41 188
315812 기사/뉴스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3 17:28 1,243
315811 기사/뉴스 ‘라디오스타’ 여에스더 “99% 천재형, 컨디션 안좋아도 IQ140대” 11 17:24 1,469
315810 기사/뉴스 '차세대 홍석천' 김똘똘, 군 시절 추던 '티아라 춤'으로 끼 발산(라디오스타) 10 17:22 1,234
315809 기사/뉴스 [단독] 日톱가수 '눈의 꽃' 나카시마 미카, '한일톱텐쇼' 전격 출연 30 17:19 1,140
315808 기사/뉴스 이동진, 평론 거부한 최초 한국영화 나왔다.."한줄핑 비겁핑 비난"(라스) 16 17:11 4,217
315807 기사/뉴스 사강, 남편상 1년만 일상 공개 “끊임없이 달렸다” 눈물 (솔로라서)[결정적장면] 5 17:05 2,096
315806 기사/뉴스 주니엘 소속사 측 "소통 오류 있었다..주니엘 선물 잘 보관 중" [공식] 36 17:01 3,625
315805 기사/뉴스 김소현, 삼남매 '서울대 입학' 비결 "父가 TV 선 잘라..10년 동안 못 봐"[라스] 2 17:00 1,593
315804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최현석·윤남노…배스킨라빈스 '핑크스푼대전' 연다 11 16:54 2,633
315803 기사/뉴스 트와이스 모모, 파격 란제리 8일 만에 또 '하의 실종' 룩…눈을 어디 둬야 되나 338 16:54 35,557
315802 기사/뉴스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34억 8000만원 배상해야 24 16:51 4,039
315801 기사/뉴스 결국 경제가 갈랐다…'두개의 전쟁'에도 지친 민심 [2024 美대선] 6 16:45 1,397
315800 기사/뉴스 [단독] NCT 도영, 취약계층 어린이 위해 1억 기부…'시리도록 눈부신' 선행 111 16:38 1,991
315799 기사/뉴스 가수 장민호·정동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11 16:32 636
315798 기사/뉴스 김광수 프로듀서, 티아라 왕따설→김종국 폭행설까지 다 푼다 (가보자GO) 31 16:30 2,830
315797 기사/뉴스 롯데잠실점도 '3조 클럽' 유력… 롯데·신세계 연말 '신경전' 4 16:29 661
315796 기사/뉴스 '1억 빚투' 이영숙, 결국 '흑백요리사' 출연료도 압류…침묵도 길어진다 [종합] 17 16:24 3,571
315795 기사/뉴스 미 민주당 84세 펠로시 전 하원의장, 20선 성공 40 16:17 3,855
315794 기사/뉴스 [美 대선] 코디 실패?...공화당 상징 빨간색 옷 입고 투표한 퍼스트 레이디 7 16:00 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