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주별로 다른 수의 ‘선거인단’이 배정되어있음.
전체 선거인단은 총 538명이고,
이 중 50% 이상 즉 270명 이상을 득표해야 대통령 됨
즉,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이 선거인단 5명이 배정되어있고
부산이 선거인단 3명이 배정되어있다,
서울에서 55:45로 민주당이 앞서면 민주당이 5표 가져가고
부산에서 45:55로 공화당이 앞서면 공화당이 3표를 가져가서
5:3이 되는 구조임
파란색은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총 226표
빨간생은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총 219표
그리고 노란색 7개 주가 경합주로 총 93표임.
민주당, 공화당 입장으로서는
우선 본인 우세주에서 뺏기지 않는다 이게 중요한데
여론조사 결과 이부분은 거의 양쪽 다 확실한 상황
그래서 노란색의 93표, 경합주가 실질적으로 중요한 상황임.
이번 대선은 경합주에 대해서 여론조사 마다 민주당 vs 공화당 우세가 다르게 나오는데
이게 다 오차범위 내에 있었음... 즉 정말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
요약 : 미대선 개표를 볼때 사실 지금 몇대 몇이다 이건 의미가 적고
1. 원래 민주/공화 지지 지역이 바뀌었는가?
2. 경합주가 어디로 기우는가?
중점적으로 보면 좀 더 이해가 잘될듯!
(+ 사전투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높게 나와서 개표율도 중요함.. 사전투표 개표하고 있는데 해리스가 앞선다고 민주당이 그 주에서 이겼다고 보긴 어려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