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모가 아이들을 sns로 노출시키는 것에 대한 비판점
3,120 28
2024.11.06 10:34
3,120 28
셰어런팅 (Sharenting) : 부모가 자녀의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SNS에는 아이가 우는 모습이나 배변 훈련을 하는 모습, 목욕하는 모습 등 아동이 조금 더 성장해서 그 게시물을 본다면 부끄럽거나 감추고 싶어할 만한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게시물은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 거리가 될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일상의 사진과 글을 올릴 때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아동이 사는 곳과 생년월일, 다니는 어린이집 등 개인정보가 의도치 않게 공개될 수 있습니다. 한 게시물에 담긴 아동의 정보가 많지 않더라도 다른 게시물에 담긴 정보와 조합되면 더욱 상세한 개인정보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보호자가 아이와 보내는 일상을 공개하는 것에는 분명 유익한 점도 있습니다. 평범한 양육의 경험을 나누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고 비슷한 상황에 놓인 보호자와 지혜나 위로를 나누며 양육에 도움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심코 올린 아이의 일상이 아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셰어런팅이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https://sharenting.sc.or.kr/home



4년전 광고임


https://youtu.be/XZcXKNmNcuU?si=



예를 들어 유괴범이 부모의 SNS를 통해 드러난 아이의 정보를 이용해 아이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있다는 것이다. 또 기술의 발달로 영상에서 모습이나 목소리를 추출해 가짜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위험성도 더해져 더 심각한 사태로 번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해외의 경우엔 셰어런팅을 법적으로 제재하기도 한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자녀 동의 없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부모에게 자녀가 소송을 제기하면 최대 징역 1년, 벌금 4만5000유로(약 5990만 원)에 처할 수 있다고 알려진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관련 법규가 마련돼 있지 않다. 다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초 지난해부터 시범운영한 어릴 적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삭제, 블라인드 처리 등을 도와주는 '지우개 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셰어런팅의 위험성과 자녀 연령대별 개인정보 교육방법 등 보호자 대상 교육도 확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https://www.lawtimes.co.kr/news/195803


혹시나 해서 쿠션... 애기를 아예 올리지마라 (X)

의사가 반영되지않는 어린 아이들을 sns에 노출시키는것에 대한 비판점이 있고 인식개선이 필요함 (O)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56 11.04 28,3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5,3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5,0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72,2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15,7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8,7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7,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3,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4,6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4,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764 기사/뉴스 미 대선 개표 볼 때 필요한 ‘핵심 넘버’ 226·219·270 13:46 130
315763 기사/뉴스 멤버 다 전역해도… BTS 완전체 내년 못본다 52 13:40 2,994
315762 기사/뉴스 업계 종사자 200명이 뽑은 '2024 최고의 드라마 커플'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3 13:40 188
315761 기사/뉴스 JMS 정명석 성폭행 '증거인멸' 관여한 경찰, 검찰 송치 2 13:39 249
315760 기사/뉴스 [공식] 82메이저, 데뷔 1년만 美 빌보드 입성…중소의 기적 2 13:39 474
315759 기사/뉴스 태국을 빛냈다…방예담, 팬 콘서트로 '특별 추억' 선물 13:30 198
315758 기사/뉴스 [창간20년] '최고의 커플' 변우석-김혜윤 "'선업튀' 감사한 추억" 21 13:29 567
315757 기사/뉴스 조이뉴스 2024년 최고의 드라마 커플 설문 결과 40 13:16 1,440
315756 기사/뉴스 "다음 생에서도 사랑해"… 사채 쓴 싱글맘, 6세 딸 남기고 사망 149 13:14 14,153
315755 기사/뉴스 "헉, 더 길잖아?"… 무기 든 강도, 점원보고 도주한 이유(영상) 8 13:10 1,932
315754 기사/뉴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7만5000달러 경신…트럼프 당선 기대 영향 3 13:08 979
315753 기사/뉴스 MBC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 "수어 연습 多…유연석 배울 점 많은 선배" 2 13:04 434
315752 기사/뉴스 '활동 중단' 에디킴, 6년 만에 싱글 정식 컴백 [공식] 10 13:00 1,538
315751 기사/뉴스 “쉽지 않았다”…‘상승세’ 에잇턴→‘누적 1위’ 크래비티의 각오(로드 투 킹덤) 2 12:55 323
315750 기사/뉴스 주니엘, 소속사 폭로 "팬들 선물 못 돌려받아… 속상하고 속쓰려" 10 12:50 3,143
315749 기사/뉴스 김남길, ‘열혈사제2’ 첫방 앞두고 대국민 사과 “악의 마음 읽느라…” 11 12:37 2,452
315748 기사/뉴스 [단독]경호처에도 국정원처럼 ‘신원조사권’… “권한 비대화-남용 우려” 38 12:31 1,511
315747 기사/뉴스 박수홍 형수 "우리 부부 횡령범 돼, 딸이 학교도 못 가"…오늘(6일) 선고공판 389 12:18 29,997
315746 기사/뉴스 '유흥업소 논란'에 철거 공사…빅뱅 대성 빌딩, 7년 만에 대박 27 12:17 3,306
315745 기사/뉴스 지드래곤, 악뮤 이찬혁 듀엣 칼거절 “말도 안 되는 소리, 재미 NO”(집대성) 28 12:10 4,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