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 휴양지 느낌내려고 심었는데…애물단지 전락한 ‘워싱턴야자’
4,447 23
2024.11.06 10:14
4,447 23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11524?cds=news_edit


남국(南國)의 정취를 연출하기 위해 1982년부터 제주 곳곳에 심어진 야자수가 뽑힐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듬해 탑동 이마트에서 제주항 임항로까지 1.2㎞ 구간에 식재된 워싱턴 야자수 100여 그루를 이팝나무 등으로 교체하는 가로수 수종 갱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휴양지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1982년부터 가로수로 야자수를 채택, 연동 삼무로를 비롯해 20개 구간에 1325그루를 식재했다. 정식 명칭이 ‘워싱턴야자’인 이 야자수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생장점이 하나라 수직으로만 올라간다. 심은 지 40년이 지난 현재 15~30m 높이까지 자라났다.

그런 제주도가 야자수 지우기에 나선 건 안전사고 우려 때문이다. 태풍과 강풍이 잦은 제주에선 보행자 안전히 특히 중요한데 강풍이 불 때마다 야자수가 부러지거나 뽑혀 쓰러지고, 이 과정에서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잎이나 꽃대가 떨어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이다. 아파트 5층 수준으로 자라난 야자수가 고압선을 건드려 수천 세대가 정전을 겪기도 했다.

이에 제주시는 2021년부터 야자수 교체 사업을 추진, 1325그루 중 549그루(41.4%)를 이팝나무와 수국, 먼나무 등 다른 수종으로 대체했다. 내년이면 전체 가로수의 절반이 야자수가 아닐 전망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재 식재된 야자수는 태풍과 강풍 등으로 안전사고는 물론 매년 고가 사다리차를 동원해 가지치기해야 하는 등 도심 가로수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수종을 교체하고 있다”고 했다.



//


내년이면 이제 제주 절반은 야자수 아니래

안전상의 이유 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444 11.05 19,3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3,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4,3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71,63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14,8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8,7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7,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3,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4,6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4,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6285 이슈 온앤오프(ONF) 닉값하는 2025 시즌그리팅 12:24 32
2546284 이슈 팬들 때문에 표정관리 안되는 에스파 6 12:22 810
2546283 이슈 폭스 뉴스) 경합주 출구조사 11 12:21 1,261
2546282 기사/뉴스 박수홍 형수 "우리 부부 횡령범 돼, 딸이 학교도 못 가"…오늘(6일) 선고공판 66 12:18 2,003
2546281 기사/뉴스 '유흥업소 논란'에 철거 공사…빅뱅 대성 빌딩, 7년 만에 대박 13 12:17 1,134
2546280 이슈 그때 그 빅뱅 뒷풀이 26 12:15 2,069
2546279 유머 오늘자 물놀이하면서 신나서 웃는 후이바오🩷🐼 후헤헤헷 23 12:15 751
2546278 이슈 차라리 단독 타이틀곡으로 컴백했어도 좋았겠다는 반응 많은 있지(ITZY) 더블 후속 타이틀곡...twt 27 12:14 874
2546277 유머 도시락은 누가 먹어? 37 12:12 1,983
2546276 이슈 하이브의 모호한 멀티레이블 시스템 수수료 - 빅히트뮤직을 제외한 국내 모든 레이블은 하이브에게 음원 유통비, 용역비 등을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일종의 '수업료'로 지불하고 있다. 25 12:11 1,084
2546275 이슈 여초 오타쿠픽 판타지 웹소웹툰 추천 (네이버 제외) 24 12:11 900
2546274 기사/뉴스 지드래곤, 악뮤 이찬혁 듀엣 칼거절 “말도 안 되는 소리, 재미 NO”(집대성) 20 12:10 2,297
2546273 기사/뉴스 [속보] 한국시간 12시기준 미국대선 개표 현황 해리스 91 트럼프 178 54 12:10 3,964
2546272 이슈 1400원 찍기 직전의 달러 환율 8 12:10 1,224
2546271 기사/뉴스 앤디 김, 美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12:09 411
2546270 이슈 1년만에 컴백하는 비비지 신곡 'Shhh!' 챌린지 선공개 3 12:09 233
2546269 기사/뉴스 [비상등 켜진 지하 안전]7년간 총 1386건 ‘폭삭’…싱크홀 47%는 하수관 손상의 ‘人災’ 12:07 137
2546268 유머 덬들이 일주일 동안 돌봐줄 어린이들 선택하기 3 12:06 760
2546267 유머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을 터득한것 같은 라이즈 앤톤 5 12:03 1,172
2546266 이슈 안성재 셰프랑 조성진 피아니스트 투샷.jpg 22 12:02 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