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 휴양지 느낌내려고 심었는데…애물단지 전락한 ‘워싱턴야자’
4,437 23
2024.11.06 10:14
4,437 23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11524?cds=news_edit


남국(南國)의 정취를 연출하기 위해 1982년부터 제주 곳곳에 심어진 야자수가 뽑힐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듬해 탑동 이마트에서 제주항 임항로까지 1.2㎞ 구간에 식재된 워싱턴 야자수 100여 그루를 이팝나무 등으로 교체하는 가로수 수종 갱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휴양지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1982년부터 가로수로 야자수를 채택, 연동 삼무로를 비롯해 20개 구간에 1325그루를 식재했다. 정식 명칭이 ‘워싱턴야자’인 이 야자수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생장점이 하나라 수직으로만 올라간다. 심은 지 40년이 지난 현재 15~30m 높이까지 자라났다.

그런 제주도가 야자수 지우기에 나선 건 안전사고 우려 때문이다. 태풍과 강풍이 잦은 제주에선 보행자 안전히 특히 중요한데 강풍이 불 때마다 야자수가 부러지거나 뽑혀 쓰러지고, 이 과정에서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잎이나 꽃대가 떨어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이다. 아파트 5층 수준으로 자라난 야자수가 고압선을 건드려 수천 세대가 정전을 겪기도 했다.

이에 제주시는 2021년부터 야자수 교체 사업을 추진, 1325그루 중 549그루(41.4%)를 이팝나무와 수국, 먼나무 등 다른 수종으로 대체했다. 내년이면 전체 가로수의 절반이 야자수가 아닐 전망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재 식재된 야자수는 태풍과 강풍 등으로 안전사고는 물론 매년 고가 사다리차를 동원해 가지치기해야 하는 등 도심 가로수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수종을 교체하고 있다”고 했다.



//


내년이면 이제 제주 절반은 야자수 아니래

안전상의 이유 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20 11.05 18,9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3,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4,3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71,63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14,8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8,7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7,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3,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4,6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4,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749 기사/뉴스 박수홍 형수 "우리 부부 횡령범 돼, 딸이 학교도 못 가"…오늘(6일) 선고공판 48 12:18 1,517
315748 기사/뉴스 '유흥업소 논란'에 철거 공사…빅뱅 대성 빌딩, 7년 만에 대박 9 12:17 994
315747 기사/뉴스 지드래곤, 악뮤 이찬혁 듀엣 칼거절 “말도 안 되는 소리, 재미 NO”(집대성) 19 12:10 2,175
315746 기사/뉴스 [속보] 한국시간 12시기준 미국대선 개표 현황 해리스 91 트럼프 178 51 12:10 3,735
315745 기사/뉴스 앤디 김, 美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12:09 387
315744 기사/뉴스 [비상등 켜진 지하 안전]7년간 총 1386건 ‘폭삭’…싱크홀 47%는 하수관 손상의 ‘人災’ 12:07 130
315743 기사/뉴스 송승헌, '친분 無' 조세호 결혼식 간 이유 "뒤처지는 사람 될 것 같더라" ('유퀴즈') [종합] 31 12:01 3,109
315742 기사/뉴스 김재영 "제가 나오면 망한다고…'죽어라' 악플도" [인터뷰+] 19 11:56 2,595
315741 기사/뉴스 6일 문화일보 취재에 따르면, 최정은 4년 총액 108억 원 규모의 금액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5 11:55 1,267
315740 기사/뉴스 김재영 “주우재=귀인? NO…내가 떼쓰지만 ‘서로’ 의지하는 사이” [DA:인터뷰] 11 11:47 1,156
315739 기사/뉴스 귀여운 ‘아메바 소녀들’, 학교괴담 잡으러 출격 [오늘 개봉작] 1 11:46 301
315738 기사/뉴스 피프티 ‘그래비티’·키오프 ‘이글루’…수록곡 한계를 깨다 2 11:43 456
315737 기사/뉴스 우리나라에 유튜브 가족요금제 출시가 안되는 이유 20 11:43 4,958
315736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 "실제 성격 밝아, 댕댕이·뽀삐 애칭 만족" [인터뷰 스포] 20 11:42 1,239
315735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감독 "피해자 아픔 전시 아냐"…수위 높은 연출 의도는 27 11:36 1,976
315734 기사/뉴스 김성주, 안정환·정형돈·김용만과 이별...논의 끝에 따로 가기로 17 11:28 6,413
315733 기사/뉴스 기안84, 美 뉴욕 마라톤 완주...“묘한 꿈을 꾼 기분” 7 11:27 1,372
315732 기사/뉴스 새벽부터 일하러가던 30대, 대학생 음주운전 차에 '뺑소니 참변' 39 11:25 2,376
315731 기사/뉴스 역시 지드래곤 '파워'..'유퀴즈', 비드라마 화제성 12주만 1위 5 11:22 561
315730 기사/뉴스 박진영 "나보다 트와이스·있지가 중요…나는 제작비 절반"('라디오쇼') 22 11:18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