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들이 상장 첫날 줄줄이 급락하면서 '공모주 한파'가 몰려왔지만, 더본코리아는 77% 상승 중이다. 백종원 대표의 높은 인지도로 공모 과정에서 흥행한 가운데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단기 변동성에 주의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6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4000원)보다 2만6200원(77.06%) 오른 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4만6350원이다. 장 중 6만4500원까지 올라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앞선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3000원~2만8000원) 상단을 21% 초과한 3만4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도 7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더본코리아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장과 유통 매출 확대, 지역개발 사업 확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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