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옥주현, 흡연 연기 관종짓으로 '셀프 논란'…가만히 있으면 일류 뮤지컬 배우
5,332 44
2024.11.06 08:25
5,332 44

lDwLYc

과거 흡연이 싫다며 강호동에게 버럭 화를 냈던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아이러니하게도 흡연 연기 영상으로 논란을 빚었다.

5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렵다 흡연 어려워. 도와주신 스승님들께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게 열심히 연구해 볼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은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 배우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비타민 스틱을 들고 흡연 연기를 연습하고 있다. '마타하리' 속 장면 연출을 위해 동료 배우들이 비타민 스틱(극 중 담배)을 잡는 방법부터 입술 모양까지 상세히 지도하는 모습이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옥주현의 영상 게재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 누리꾼은 "아무리 연습이라 해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SNS에 게시하는 건 본인에게 안 좋다고 본다"며 "비타민 스틱이라고 해도 담배 유사품으로 보여 오해의 소지가 있다. 올리지 않는 게 맞다고 보니 영상 삭제 부탁드린다"며 지적했다. 다른 한 누리꾼은 "흡연 조장이냐"며 "미성년자도 볼 수 있는 곳에 게재하는 건 옳지 않다"며 영상 삭제를 부탁했다.

 

(중략)

 

물론 5일 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이 실제 담배를 길거리에서 피운 것은 아니었다. 비타민 스틱을 활용한 연습 영상이었기에 옥주현의 영상 게재에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바라보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옥주현이 비흡연자로서 흡연 구역이 아닌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을 잘 안다면 이번 그의 영상 게재를 현명한 선택이라 보기엔 분명 어려움이 있다.

옥주현은 '연기를 위해 자신이 싫어하는 흡연도 할 수 있다'는 열정을 보이려다 오히려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뮤지컬 위키드 공연 당시 1부를 망치고 2부에서 무대를 내려오는 초유의 사태가 터진 뒤, 옥주현에게 관객이 기대하는 건 완벽한 연기가 아닌 완벽한 컨디션 관리가 됐다. 연기 열정만 놓고보더라도 더 보여줄 것도 없다. 가만히 있으면 일류 뮤지컬 배우인데, 필요 이상의 관종끼를 내보이면서 스스로 논란을 만드는 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87822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308 11.04 29,3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2,2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1,9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70,5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14,8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8,7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7,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3,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4,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4,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738 기사/뉴스 피프티 ‘그래비티’·키오프 ‘이글루’…수록곡 한계를 깨다 11:43 50
315737 기사/뉴스 우리나라에 유튜브 가족요금제 출시가 안되는 이유 4 11:43 834
315736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 "실제 성격 밝아, 댕댕이·뽀삐 애칭 만족" [인터뷰 스포] 8 11:42 262
315735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감독 "피해자 아픔 전시 아냐"…수위 높은 연출 의도는 11 11:36 782
315734 기사/뉴스 김성주, 안정환·정형돈·김용만과 이별...논의 끝에 따로 가기로 13 11:28 4,394
315733 기사/뉴스 기안84, 美 뉴욕 마라톤 완주...“묘한 꿈을 꾼 기분” 7 11:27 948
315732 기사/뉴스 새벽부터 일하러가던 30대, 대학생 음주운전 차에 '뺑소니 참변' 33 11:25 1,680
315731 기사/뉴스 역시 지드래곤 '파워'..'유퀴즈', 비드라마 화제성 12주만 1위 4 11:22 343
315730 기사/뉴스 박진영 "나보다 트와이스·있지가 중요…나는 제작비 절반"('라디오쇼') 20 11:18 1,375
315729 기사/뉴스 "왜 무시해!" 준비해 간 흉기로 모텔서 연인 죽인 50대 7 11:13 672
315728 기사/뉴스 율희 "양육비, 재산분할 모두 0원"…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8 11:05 1,343
315727 기사/뉴스 로제, "나를 둘러싼 오해 풀고 싶다"...악성 루머에 심경 고백(페이퍼 매거진) 19 11:02 3,133
315726 기사/뉴스 '10대 성매매' 에이즈 감염 40대, 재판서 "전파 우려 낮다" 주장 10 10:58 1,133
315725 기사/뉴스 비비, 뉴진스 프로듀서와 협업..'밤양갱' 신드롬 잇나 3 10:55 801
315724 기사/뉴스 "고도의 훈련 받았을 것"..女군무원 살해 군장교에 프로파일러 "아, 그런쪽 했다" 23 10:54 3,645
315723 기사/뉴스 이대로면 '폭망'…YG, 올해 히트 곡·앨범 전무 21 10:52 1,847
315722 기사/뉴스 '감성 장인' 헤이즈, 가을 플레이리스트 책임진다…오늘(6일) '폴린' 발표 10:37 236
315721 기사/뉴스 프레시지, 최현석 셰프 ‘쵸이닷:직원食당’…1주일 만에 3만 개 판매 돌파 13 10:35 1,946
315720 기사/뉴스 미대선 실시간 업데이트 해리스 49 트럼프 101 49 10:35 4,746
315719 기사/뉴스 부모가 아이들을 sns로 노출시키는 것에 대한 비판점 28 10:34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