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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청주·대전국제공항으로 변경하는 것은 충청권 공동 재정지원을 끌어내고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2022년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 후 국제노선 개설 등으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효과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 이장우 대전시장도 “청주공항은 충청권 국제공항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청주공항에 대전을 넣든지 (명칭을) 청주세종대전공항으로 하면 어떻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충북도는 공항 이름 변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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