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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프로포폴 불법 처방 혐의' 병원장 수사..."아내는 중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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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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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진료기록부에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투약해 준 혐의로 강남의 유명 병원장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취재 결과, 병원장의 부인은 프로포폴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청담동의 성형외과·피부과 의원 홈페이지입니다.

20년 가까이 이곳을 운영했던 50대 병원장 A 씨가 마약류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의원에서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고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투약해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의원의 진료기록부상 투약 기록이 식약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기록과 일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런 식으로 환자 30여 명에게 수백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A 씨에게는 지난 4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내의 자세를 검시 전에 바꾼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당시 변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은 프로포폴 중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운영했던 의원 관계자 2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료인이 아닌데 마약류를 처방하거나 투약 기록을 식약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허위 보고한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인 지난 6월 20년 가까이 운영해온 의원 문을 닫았는데, 현재는 강남의 다른 의원에서 진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09721?sid=102&i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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