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프로포폴 불법 처방 혐의' 병원장 수사..."아내는 중독 사망"
1,651 7
2024.11.05 19:40
1,651 7
경찰이 진료기록부에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투약해 준 혐의로 강남의 유명 병원장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취재 결과, 병원장의 부인은 프로포폴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청담동의 성형외과·피부과 의원 홈페이지입니다.

20년 가까이 이곳을 운영했던 50대 병원장 A 씨가 마약류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의원에서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고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투약해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의원의 진료기록부상 투약 기록이 식약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기록과 일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런 식으로 환자 30여 명에게 수백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A 씨에게는 지난 4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내의 자세를 검시 전에 바꾼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당시 변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은 프로포폴 중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운영했던 의원 관계자 2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료인이 아닌데 마약류를 처방하거나 투약 기록을 식약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허위 보고한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인 지난 6월 20년 가까이 운영해온 의원 문을 닫았는데, 현재는 강남의 다른 의원에서 진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09721?sid=102&id=news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09 01:32 13,5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1,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01,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56,1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5,7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1,4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3,2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8 20.05.17 4,698,9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9,1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652 기사/뉴스 경향신문 PICK 안내 “트럼프의 귀환? 이렇게 대비하라”···외신, ‘문재인 회고록’ 조명 8 21:25 678
315651 기사/뉴스 중국 열광시킨 ‘수학천재’ 소녀 씁쓸한 결말 1 21:20 1,661
315650 기사/뉴스 여수 가정집 살해범 "돈 훔치려다가 들키자 소리 질러서.." 1 21:06 899
315649 기사/뉴스 “청주공항 명칭 청주·대전공항으로 변경하자” 40 20:57 1,682
315648 기사/뉴스 태양, 눈여겨보는 후배→세븐틴 “무조건 잘될 것이라 생각… 에너지 좋아” (집대성) 4 20:52 935
315647 기사/뉴스 이하늬, 유재석 고집마저 꺾었다..."밥 때문에 버스 탄 건 처음"(틈만 나면,) 1 20:49 836
315646 기사/뉴스 [단독]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 택시기사 "병원도 더 안 가는데" 240 20:18 29,392
315645 기사/뉴스 "바로 이 맛이야!" 제주 주택가에 날아든 직박구리[뉴시스 앵글] 5 20:05 1,654
315644 기사/뉴스 SM, 3분기 실적 발표…하이브보다 순이익 10배 높다 122 19:57 12,251
315643 기사/뉴스 인천서 음주운전 사고 후 인터넷 생방송한 BJ 검거 6 19:52 3,020
315642 기사/뉴스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내년 1월 국내 출시…"부모가 관리감독" 2 19:50 891
315641 기사/뉴스 경찰,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 시민단체 '촛불행동' 압수수색 38 19:42 1,727
315640 기사/뉴스 '신생' 시리우스항공, 자금난에 임금 체불…노동청, 수사 착수 5 19:41 1,248
» 기사/뉴스 [단독] '프로포폴 불법 처방 혐의' 병원장 수사..."아내는 중독 사망" 7 19:40 1,651
315638 기사/뉴스 빽가, 코요태 못 나가는 이유 "'원피스' OST에 내 파트 無..저작권은 나눠 가져"('컬투쇼') 26 19:39 3,710
315637 기사/뉴스 [단독]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 에스컬레이터 사고…5명 부상 406 19:31 46,039
315636 기사/뉴스 서울 관악구 빌라서 화재로 5명 대피…고등학생 "불 질렀다" 자수 4 19:29 1,349
315635 기사/뉴스 [단독] "어린 딸이 받을 충격 두렵다"…비공개 소환 요청한 명태균 29 19:28 4,675
315634 기사/뉴스 강릉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 "찬성 vs 반대" 논란 확산 20 19:19 1,327
315633 기사/뉴스 곽시양・임현주,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 13 18:54 8,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