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얼마 전 열린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조나단을 만난 일화를 밝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날 유재석이 "김종국이 옆에 조나단을 앉혀 두고 되게 많이 말하더라"고 운을 띄우자, 김종국은 "(조나단이)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겁나 X먹더라고"라며 공개 지적한 것.
방송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조나단이 2000년생인데 조카뻘한테 너무한다"는 지적이 터져 나왔다.
또 결혼 당사자인 조세호가 이러한 말을 꺼냈다면 모를까, 제3자인 김종국이 남의 결혼식 축의금을 지적하는 건 옳지 않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다수의 누리꾼들이 "자기 결혼식도 아니고 조세호도 가만히 있는데 왜 본인이 나서나", "정작 조세호는 아무 생각 없을 텐데", "조세호만 곤란해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v.daum.net/v/2024110417500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