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식사하던 손님, 갑자기 고개 푹 떨구자…옆 테이블 남성이 달려나간 곳은
3,833 10
2024.11.05 15:10
3,833 10

인천의 한 식당에서 식사중에 의식을 잃은 손님./유튜브

인천의 한 식당에서 식사중에 의식을 잃은 손님./유튜브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손님을 구한 시민과 경찰관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다급하게 나가는 경찰관! 들고 나간 의문의 가방 속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9월 인천 남동구의 한 식당에서 벌어진 위급 상황이 담겼다.

당시 식사를 하던 한 손님은 갑자기 손에 쥔 컵을 떨어뜨리고 고개를 식탁으로 떨구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 손님과 마주보며 식사를 하던 일행이 가까이 다가가 상태를 살폈으나 이 손님은 완전히 힘이 빠진 상태였다. 일행은 바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옆 테이블 손님이 이상 증세를 보이자 근처 파출소로 달려나가는 남성./유튜브

옆 테이블 손님이 이상 증세를 보이자 근처 파출소로 달려나가는 남성./유튜브

그 사이 옆 테이블에서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손님은 곧바로 식당 밖으로 달려나갔다. 그가 달려나간 곳은 20m 거리에 있는 파출소였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식당에서 손님이 의식을 잃고 지금 응급처치중”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관들은 현장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다급히 달려나갔다. 그중 한 경찰관은 다시 파출소로 되돌아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들고 다시 뒤따라 달려갔다.

파출소에서 달려온 경찰관들이 의식 잃은 손님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다../유튜브

파출소에서 달려온 경찰관들이 의식 잃은 손님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다../유튜브

먼저 식당에 도착한 경찰관은 손님이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한 후 바닥에 눕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곧이어 도착한 경찰관이 AED 작동을 준비하던 중 다행히 손님이 의식을 되찾았다. 마침 이 파출소 경찰관들은 이날 오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CPR·AED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https://v.daum.net/v/20241105113754083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344 01:30 11,4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7,4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00,1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53,35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4,3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1,4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1,1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8,2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7,0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628 기사/뉴스 외국인 베트남 관광객, 외출 후 돌아오니 객실 내 현금다발 도난 [여기는 베트남] 18:26 299
315627 기사/뉴스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주장, 아군 공격 이유는?[포착] 1 18:24 490
315626 기사/뉴스 '서초·고양·의왕·의정부' 그린벨트 12년만에 해제 20 18:21 956
315625 기사/뉴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유력 11 18:08 694
315624 기사/뉴스 '00년생' 조나단, 조세호 결혼식 민폐하객? 김종국이 쏘아올린 '축의금 논란' [엑's 이슈] 50 18:02 2,286
315623 기사/뉴스 SM, 3분기 실적 발표…하이브보다 순이익 10배↑ 27 17:56 1,518
315622 기사/뉴스 홍명보 감독직 박탈 위기…문체부 "절차적 하자, 감독 후보 재추천" 요구 18 17:48 996
315621 기사/뉴스 “나 안 나갈 거야, 문 닫아!”…강남 ‘무면허 역주행’ 가해자, 사고 직후 한 말 41 17:44 2,910
315620 기사/뉴스 [단독] 2022년 개인사업자 월 소득, 최저임금보다 30만원 적었다 5 17:39 1,076
315619 기사/뉴스 '틈만 나면' 이하늬, 김남길→김성균 잡는 '열혈 조교' 등극 "죽어도 성공해야 돼" 17:28 443
315618 기사/뉴스 [단독] KT 신설법인 TF장 "전출 안 하면 고문관·꼴통" 2 16:58 758
315617 기사/뉴스 술도 안 마셨는데, ‘췌장암’ 걸린 40대…수년 간 ‘이 음료’ 즐겨 마셨다 24 16:58 8,603
315616 기사/뉴스 [기사]대한항공·아시아나 새 브랜드 정체성으로 '날갯짓' ,유니폼, 항공기 디자인 모두 바꿀 예정 20 16:57 3,600
315615 기사/뉴스 [단독]‘지옥 판사’ 박진표 감독 “사이다 평가 기쁘고 씁쓸했다”[EN:인터뷰] 3 16:51 789
315614 기사/뉴스 아이브 장원영은 어떻게 2024년을 '럭키비키' 하게 만들었나 [Oh!쎈 레터] 19 16:46 715
315613 기사/뉴스 '건보 먹튀' 외국인만?…"복수국적자에 재정 줄줄" 공단 직원 호소 19 16:45 1,207
315612 기사/뉴스 엄마·이모가 입으려고…100만원대 '아동 패딩' 씁쓸한 인기 329 16:37 45,633
315611 기사/뉴스 쯔쯔가무시증 환자 2주 만에 5배 넘게 늘어…"'검은 딱지' 특징" 10 16:26 3,369
315610 기사/뉴스 300명 사살 우크라 드론 저격수…게임 중독 20대였다 10 16:22 2,232
315609 기사/뉴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대전 유치 가능할까 10 16:21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