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프로포폴 상습 불법처방 혐의 병원장 수사..."아내는 중독 사망"
4,541 27
2024.11.05 14:42
4,541 27
[앵커]
경찰이 진료기록부에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투약해 준 혐의로 유명 병원장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취재 결과, 병원장의 부인도 프로포폴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50대 병원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요?

[기자]
네,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50대 의사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피부과·성형외과 의원에서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고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해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환자 30여 명에게 수백 차례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해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식약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기록과 A 씨 의원의 진료기록부상 투약 기록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에게는 지난 4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내의 자세를 검시 전에 바꾼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당시 변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은 프로포폴 중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또, 의료인이 아닌데 마약류를 처방하거나 환자들에 대한 투약 기록을 식약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허위 보고한 혐의 등으로 의원 관계자 2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20년 가까이 운영해온 서울 청담동의 피부과·성형외과 의원의 문을 닫았는데요.

현재는 강남의 다른 의원으로 옮겨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등 3명을 이번 주 안에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0956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42 11.04 19,7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6,1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98,9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52,73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4,3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9,3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0,5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8,2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7,0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5478 이슈 한 그룹에서 취향 갈리는 비주얼 막내즈.jpg 16:50 0
2545477 이슈 배달을 시켰는데 집에 없는 고객님 16:50 26
2545476 유머 백종원 안성재보다 최현석요리를 먼저 맛봤다는 남돌.jpg 16:49 189
2545475 정보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명단에 있는 하이브와 위버스 컴퍼니 1 16:48 139
2545474 이슈 호주 방송 The Project Tv에 나온 스트레이키즈 방찬 필릭스 16:47 228
2545473 기사/뉴스 아이브 장원영은 어떻게 2024년을 '럭키비키' 하게 만들었나 [Oh!쎈 레터] 5 16:46 108
2545472 이슈 여자라 우기더니…"고환 있고 자궁 없어" 금메달 XY염색체 복서 충격 보고서 7 16:46 551
2545471 이슈 방금 엇나간 팬심이라고 기사 나온 하이브 "으뜸기업" 취소 청원 근황... 21 16:46 665
2545470 유머 이제 야외방사장에 익숙해졌는지 실내로 돌아와서도 비밀의 문 앞을 떠나지 못하는 쌍둥바오🐼🐼 16:45 407
2545469 기사/뉴스 '건보 먹튀' 외국인만?…"복수국적자에 재정 줄줄" 공단 직원 호소 4 16:45 286
2545468 이슈 연습실에서 냅다 뷰티풀 고음 애드립하는 양요섭 16:44 96
2545467 유머 그 당시 여고괴담4 오디션 7 16:43 482
2545466 이슈 볼수록 안 믿긴다는 YG 신인 걸그룹 막내 나이 18 16:43 1,216
2545465 이슈 구찬게했지 마음이급하니까 맹붕이왔어 엄마는 바보야 8 16:42 429
2545464 이슈 매일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감소 21 16:41 928
2545463 유머 아이바오도 누워서 먹고싶어❤️🐼 5 16:40 738
2545462 이슈 파리 다시 갔다 온 김대호 아나운서ㅋㅋㅋ MBC '다시 살아지는 도시' 다큐 찍음 1 16:40 587
2545461 유머 이것도 한국인 직원분이 뜯어고쳐서 나온 얼굴임 전 후 ㄹㅈㄷ(feat.잭프로스트) 16 16:39 2,620
2545460 이슈 정확한 할매,할배 판독기 (이중에서 3개이상만 알아도 빼박이라 함 ㅋ) 35 16:38 1,177
2545459 기사/뉴스 엄마·이모가 입으려고…100만원대 '아동 패딩' 씁쓸한 인기 47 16:37 2,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