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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논란 많은데 무슨 으뜸기업?" 하이브 으뜸기업 취소 청원 4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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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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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고용노동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취소해 달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한 가운데, 6일 만에 동의 수가 4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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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하이브의 으뜸기업 선정 취소 촉구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X(옛 트위터), 각종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논란이 많은 기업이 으뜸기업이라는 게 말이 안 된다" "이참에 하이브의 다른 비리도 조사해야 한다" "돈 드는 것도 아니고 1분 만에 끝내는 것이니 꼭 참여해서 취소시키자" 등 하이브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면서 청원 동의를 독려했다.

 

이 덕분에 해당 청원은 6일 만인 5일 오전 11시 기준 4만1128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해당 청원은 오는 30일까지 동의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에 동의 수가 5만 명에 이르면 청원이 접수돼 소관 위원회와 관련 위원회에서 심사가 진행된다. 현재 목표 동의자 수 5만 명까지 만 명이 채 남지 않은 데다가 동의 기간의 3분의 1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청원 접수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고용부는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거나 언론 보도, 소송, 민원 제기 등으로 문제가 된 경우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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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이브는 앞서 지난달 15일 국회 환노위 국감에서는 뉴진스 멤버 하니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하이브 다른 그룹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 지난달 2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는 다른 아이돌에 대한 외모 비하, 인격 모독이 담긴 하이브 내부 문건이 공개되며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8221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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