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준 하이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오전 실적보고 컨퍼런스 콜에서 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로 “타사 지분 평가 손실과 환차손”을 들며 영업외 손실이 컸다고 말했다. 각각의 손실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 CFO는 “9월말 이유 보유 주식과 환율 변동으로 4분기에는 어느 정도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했다.
3분기 매출액 5278억원 중 음반원, 공연, 광고 등 ‘직접참여형’ 매출은 3230억원이으로 음반·음원(-18.8%), 공연(-14.8%) 분야 하락 폭이 컸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참여형’ 매출은 2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이 CFO는 직접참여형 매출 관련 질문에 “음원 매출이 음반 매출의 30% 수준”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