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진짜 최악" 불만 쏟아진 백종원 첫 해산물 축제… 결국 "죄송하다" 사과
8,806 29
2024.11.05 08:28
8,806 29
4일 백종원 측은 유튜브 채널에 올린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2탄' 창녕편 영상 댓글을 통해 "통영 어부장터 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말씀드린다"며 "행사 첫날 악천 후 속에서 비가림막이 준비되지 않아 불편을 드린 점, 행사장 입장 및 음식 구매를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해드린점 등 이번 축제와 관련해 불편을 느끼신 부분들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더본코리아와 통영시가 함께 진심을 담아 사과 영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곧 안내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이번 축제에서 발생한 여러 불편 사항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이 편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어부장터 축제는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와 관내 6개 수협이 함께 개최한 수산물 먹거리 축제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렸다.


앞서 백종원은 유튜브를 통해 '어부장터' 축제 개최 소식을 전하며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축제 먹거리를 준비했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통영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30만명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역대급 인파가 몰렸다.

하지만 이후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는 어부장터 축제에서 불편을 겪은 방문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축제 중 비가 오면서 날씨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고 대기줄이 긴 상황에서도 이를 정리하는 인원이 없었다는 것이다. 축제 첫날에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통영에 거센 비가 내렸지만 통영시는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으로 천막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현장에 있었다는 누리꾼 A씨는 "비가 이렇게 오는데 천막 하나 없더라"며 "줄 정리하는 안전 요원도 부족하고, 11시 오픈인데 그제야 음식 준비 시작하는 곳도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멸치오일파스타에 들어간 마늘 익지도 않았다. 크림파스타에는 멸치가 없다. 굴전은 사람마다 차이가 너무 크다"는 음식에 대한 혹평도 내놨다.

이외에도 "해산물 축제 갔다가 2시간 기다리다 떡볶이랑 닭꼬치 먹었다", "서울에서 통영까지 갔는데 너무 허무하다", "100명 올 거라 예상한 수준"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통영 어부장터 관계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축제 혼잡도와 음식 잔여 수량을 실시간으로 공유했지만 불만은 지속됐고 행사 이튿날 백종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1324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316 01:30 8,40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5,5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96,9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50,5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1,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3,8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0,5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8,2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6,3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585 기사/뉴스 [공식] 민희진 "'특정 회사와 계약한다' 소문? 사실 아냐…누구와도 접촉 無" (전문) 34 13:35 1,276
315584 기사/뉴스 NCT 유타, 美그래미닷컴서 첫 솔로앨범 ‘Depth’ 극찬 3 13:30 228
315583 기사/뉴스 '모닝와이드', 간접광고 물의...방심위 "홈쇼핑 수준" 5 13:29 558
315582 기사/뉴스 하이브 CEO "본질 집중해 묵묵히 사업…뉴진스 성장에 최선" 29 13:29 626
315581 기사/뉴스 NCT 도영, ‘시리도록 눈부신’ MV 티저 공개..한 편의 동화 2 13:28 125
315580 기사/뉴스 엔시티 127, 내년 1월 고척돔서 네 번째 월드투어 포문! 전 세계 강타할 ‘모멘텀’ 4 13:26 282
315579 기사/뉴스 “아끼다 똥됐다”…쌓는거 보다 쓰는게 더 어렵다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24 13:24 1,879
315578 기사/뉴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청년 30.2% "주거 독립 필요치 않다" 18 13:18 881
315577 기사/뉴스 [KBO] '약물 대리 처방' 오재원 때문에…김인태-박계범 등 8명 '사회봉사' 징계, KBO "강압·협박 고려" [공식발표] 22 13:13 1,311
315576 기사/뉴스 페루 축구 경기 중 벼락 맞은 선수 사망[영상주의] 16 13:09 2,685
315575 기사/뉴스 정해인 ‘할머니 동묘st 지디의 뒤를 이른 할아버지 동묘st’[포토엔HD] 28 13:08 2,434
315574 기사/뉴스 '불륜 논란' 아리아나 그란데, "비판 이해해...그래도 '위키드' 애정해 달라" [할리웃통신] 8 13:05 1,358
315573 기사/뉴스 박진영 “내 신곡보단 있지 신곡 잘되는 게 중요”(‘라디오쇼’) 7 13:02 1,334
315572 기사/뉴스 박신혜, '지판사' 통해 '흥행 불패' 재입증… 인생 캐릭터 경신[스한:초점] 12 12:49 519
315571 기사/뉴스 "논란 많은데 무슨 으뜸기업?" 하이브 으뜸기업 취소 청원 4만명 넘어 20 12:41 863
315570 기사/뉴스 스벅·투썸·폴바셋, 스마트오더에 취소기능 도입하기로 35 12:40 3,287
315569 기사/뉴스 [단독]변우석, 소아환우 위해 3억원 기부 38 12:35 1,272
315568 기사/뉴스 [단독] 장률, 서현진의 남자 된다..'러브 미' 주인공 낙점 15 12:34 1,911
315567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 4人4色 캐릭터 포스터 4 12:29 743
315566 기사/뉴스 박진영 "트와이스, 저작권료 1위..기존 곡 수입 100배" ('라디오쇼') 26 12:02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