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63776448
윤 대통령이 불과 2년 반 전 시정연설에서 그랬죠.
자신에겐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의회주의라는 신념이 있다.
국정운영의 중심이 의회라는 뜻이다.
국정의 주요사안에 관해
국회와 긴밀히 논의할 것이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
그런데 그런 신념이 있다던 대통령이
국회에 가지도 않는다는 게 이상합니다.
과거엔 이런 신념들도 있다고 했죠.
국민에게 정직한 것이 민주주의이고
그러면 경제성장도 된다는 신념
사람이 아닌 국민에게 충성한다는 신념.
국민의 정직
충성
의회주의
그 모든 신념들이 진짜였다면
자신에게 유리할 때만 작동할 리도 없었을 테고
이렇게 금세 변할 리도 없었을 겁니다.
월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