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페 10분 거리에 비슷한 숙박시설 들어서‥디자인 도용 '갈등'
4,876 20
2024.11.04 21:00
4,876 20

https://youtu.be/PS4sIgxxt8w?si=mrZTxUS4klof1GjY




지난 2022년 편지를 주제로 문을 연 제주의 한 작은 카페.

편지라는 주제에 맞춰 편지함과 편지지, 필기도구를 나무로 만든 책장과 함께 꾸몄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다음에 방문할 누군지 모를 손님에게 편지를 남기도록 하며 유명해졌습니다.

그런데 카페 대표는 최근 손님들의 잇따른 문의에, 카페에서 10분 거리의 한 숙박업소에서 지난해 7월부터 비슷한 콘셉트로 운영을 시작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카페 대표는 "나무 책장 모양부터 편지함, 소품 배치까지 너무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카페 대표]
"편지를 관련으로 한 이야기라든지, 그런 배치라든지, 구성이 좀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저 혼자서 운영하는 가게다 보니까 되게 무력감이 먼저 많이 들었어요."

반면 숙박업체는, 나무 책장과 편지함은 숙박업과 카페 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콘셉트라며, 디자인 도용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또한 숙소에서 사용한 소품들도 상업공간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특정 카페의 영업 방식이나 인테리어를 참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성준/숙박업체 대표]
"우선 그 카페를 모르고요. 저희는 저희들끼리 협업해서 다양한 레퍼런스(참고 자료)를 채취해서…실제적으로 핀터레스트(이미지 공유 플랫폼)나 아니면 부산에 있는 여러 호텔 이런 곳을 레퍼런스(참고) 삼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카페 측은 디자인 도용 의혹과 관련해 관계 당국의 판단을 받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항섭 기자

영상취재 김승범(제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441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267 11.04 16,5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4,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93,5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48,52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1,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2,6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19,7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8,2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4,8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577 기사/뉴스 [단독]변우석, 소아환우 위해 3억원 기부 5 12:35 203
315576 기사/뉴스 [단독] 장률, 서현진의 남자 된다..'러브 미' 주인공 낙점 7 12:34 522
315575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 4人4色 캐릭터 포스터 3 12:29 295
315574 기사/뉴스 박진영 "트와이스, 저작권료 1위..기존 곡 수입 100배" ('라디오쇼') 23 12:02 1,616
315573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감독 “시즌2 계획? 아직 시간 필요해” [인터뷰①] 9 11:57 669
315572 기사/뉴스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35 11:57 1,728
315571 기사/뉴스 정일우,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글로벌 행보 1 11:55 447
315570 기사/뉴스 김세정, ‘착붙 캐릭터’로 로코물 귀환(취하는 로맨스) 11:54 336
315569 기사/뉴스 토종 OTT, 日 진출 돕는다…콘진원 ‘맞춤형 지원사업’ 성과 공개 2 11:53 426
315568 기사/뉴스 “하이브 5천억 매출에 순이익 14억?” CFO 밝힌 이유 25 11:52 1,774
315567 기사/뉴스 '정년이'X김태리, 드라마X출연자 화제성 쌍끌이...1위 석권 1 11:51 316
315566 기사/뉴스 '29세' 이종원, 연애 쉰 적 없다…"롤모델은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 ('짠한형') 28 11:49 4,179
315565 기사/뉴스 “고환 있고 자궁 없다”… ‘XY염색체’로 올림픽 金 딴 女복서, 남자였다 36 11:49 2,348
315564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감독이 밝힌 성공 요인 5가지 [일문일답] 7 11:49 438
315563 기사/뉴스 무려 50만명 북새통... 원주만두축제 대박났다 10 11:47 1,821
315562 기사/뉴스 민희진과 반년 넘게 싸우더니…순이익 98% 줄어든 하이브 19 11:44 1,468
315561 기사/뉴스 [단독]변우석, 인성도 인기에 비례하네…소아환우 위해 3억원 기부 287 11:43 9,927
315560 기사/뉴스 [2024 미국 대선] 여론조사와 달리 베팅 시장은 트럼프 우세 9 11:43 825
315559 기사/뉴스 210억 소송 패소한 한국피자헛, 회생 절차 신청 1 11:41 759
315558 기사/뉴스 음주 사망사고 낸 뺑소니범 "맥주 먹고 집에서 잤다"…술타기 시도 2 11:40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