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단독] 명태균, 압수수색 전날 "녹음 빨리 가져와야 하는데" 전화
1,614 13
2024.11.04 19:39
1,614 13


https://tv.naver.com/v/63771217




검찰 수사를 놓고 늑장 수사란 비판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직도 명태균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핵심 증거도 확보하지 못한 채 명씨를 소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저희 취재진은 검찰 압수수색 전날 밤, 명씨가 "녹음 빨리 가져와야 한다", "시간이 없다" 이런 대화를 전화로 나누는 걸 포착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던 명태균 씨는 누군가와 전화로 대화하고 있었습니다.

녹음파일에 대해서로 추정됩니다.

명 씨는 "녹음에 날짜는 나온다. 빨리 가져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없다"며 "본인이 직접 가지러 갈 수도 있다"고도 했습니다.

상대에게 "내가 바로 갔다 오면 된다"고도 하고 "내일 아침에 연락하자. 일어나면 연락 달라"고 당부합니다.

명씨가 말한 녹음이 이번 사건 녹취파일이라면 자료를 누군가에게 맡겼고 찾으러 가겠다는 취지로 읽히는 내용입니다.

바로 다음 날,검찰은 명 씨와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처남 자택과 사무실도 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명 씨가 휴대전화를 처남에게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다만 처남은 파기했다고 주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검찰은 명 씨 소환을 앞두고도 휴대폰과 녹취를 확보하지 못한 겁니다.

[명태균/지난 10월 31일 : 그냥 오늘 다 불 질러버리고 다 끝내버릴 거예요.]

명 씨는 최근 주변에 "정말 자료를 파기했다"고 말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화기가 내 변호사'라던 명 씨가 쉽게 녹취를 없애지 못할 거라는 게 검찰 안팎 분위기입니다.

[영상편집 지윤정 영상디자인 유정배]



이자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69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34 11.04 17,2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1,1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92,5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44,1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95,5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1,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19,7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7,0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9,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4,8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543 기사/뉴스 아이유 "넘어와" vs 변우석 "확신" vs 안유진 "평생 너만"…'400조 퇴직 연금 머니 무브' 달아오른다 10:30 53
315542 기사/뉴스 필리핀 이어 베트남·인니서도?…'외국인 가사관리사' 확대 검토 5 10:27 119
315541 기사/뉴스 혼자 300명 사살한 우크라 드론 조종사, 게임만 하던 20대였다 19 10:19 2,042
315540 기사/뉴스 한혜진·정용화·미미, 기안84 여정 함께한다 '기안이쎄오' MC 발탁 6 10:13 721
315539 기사/뉴스 [뉴스투데이] "우리 카페 베껴" "말도 안 돼"‥공은 공정위로.gisa 14 10:01 1,068
315538 기사/뉴스 하이브 3분기 영업이익 542억...전년 동기 대비 25.4%↓ (순이익 14억) 64 10:01 1,711
315537 기사/뉴스 세탁기 판매글에 알몸 사진 줄줄이 올린 男.."100% 고의" 논란 10 10:00 2,440
315536 기사/뉴스 웨이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무료 생중계 11 09:49 875
315535 기사/뉴스 미국 대선 판도 결정할 '경합주 7곳'… 개표·결과 발표 일정은? 2 09:48 685
315534 기사/뉴스 [단독] ‘5년 차 화가’ 가수 박주희, ‘2024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 본상 수상 4 09:47 1,536
315533 기사/뉴스 이승환, 20년간 13.5억 후원..백혈병 어린이들의 '천사' 15 09:45 741
315532 기사/뉴스 윤 대통령, 매달 4조원 국익 창출?... 누리꾼 "국고 바닥인데" 33 09:45 1,693
315531 기사/뉴스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괜찮아, 앨리스', 11월 13일 극장 개봉 09:42 511
315530 기사/뉴스 고민시, 오아이오아이 컬렉션 ‘민시 블루’ 캠페인 09:42 769
315529 기사/뉴스 ‘쓱데이’ 첫 주말 매출 11.2% ↑…이마트 하루 매출 1000억원 돌파 17 09:40 1,114
315528 기사/뉴스 [단독] 고현정, 드디어 '유퀴즈' 출격..'유느님' 유재석 만난다 14 09:38 1,522
315527 기사/뉴스 [단독]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10월 결혼 9 09:36 3,192
315526 기사/뉴스 “팀에 누가 되지 말자”... 데이식스 성진, 첫 정규 ‘30’ 발매 소감 [일문일답] 9 09:28 645
315525 기사/뉴스 이종석, tvN '서초동'으로 컴백 확정[공식] 5 09:26 1,673
315524 기사/뉴스 정호연, 美진출작 ‘디스클레이머’서 짧지만 강한 존재감…케이트 블란쳇과 호흡 3 09:25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