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더 딴따라', 첫방 2.4% 아쉬웠지만 '입소문 반전' 기대
1,603 15
2024.11.04 11:06
1,603 15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5/0000009092

 

KBS 2TV 더 딴따라/사진=KBS

'더 딴따라'가 재미와 현실성을 갖춘 오디션으로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앞세웠지만, 시청률의 차별화는 없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더 딴따라' 1회 시청률은 2.4%를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 등이 마스터로 합류해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다.

'더 딴따라'는 기존 편성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밀어내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앞세웠지만, 1회 시청률은 2.4%에 그쳤다. 이는 지난 주(10월 2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기록한 시청률 2.5%보다 0.1%낮은 수치다. 지상파 동시간대(오후 9시대~10시대) 프로그램 중 최하위는 간신히 면했지만, 새 오디션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은 SBS '미운 우리 새끼'가 14.5%로 단연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또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2.1%, KBS 1TV '9시 뉴스'는 5.2%, KBS 1TV '아주 사적인 여행'은 1.8%로 각각 집계됐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8회 시청률 12.8%와도 격차가 크다. 박진영, 김하늘 등이 각자 SNS에 '더 딴따라' 첫 방송을 함께 보이기 위해 모였다고 인증샷까지 남기며 홍보에 나섰지만, 시청률 효과는 미비했다. 

'더 딴따라'가 첫 방송에서 시청률 2.4%로 시청률 재미는 가져가지 못했지만, 반전 기회는 남겨놓았다. 

첫 방송에서 부산, 전주 지역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국악, 노래, 댄스, 트로트, 연기 등 다양한 장르로 오디션에 나선 참가자들이 이목을 끌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이 노래에 집중된 것과 달리, 참가자의 다양한 끼(재능)를 보며 향후 시청자들이 찾아볼 만한 딴따라가 소개됐다. 



첫 로컬 라운드 부산에서는 참가자 나영주, 윤준성, 조혜진 등과 일본에서 온 야마우치 모아나, 서정은 등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전주 로컬 라운드에서는 최종원, 신시연, 편해준 등이 마스터들의 선택을 받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더 딴따라' 첫 방송에 등장한 나영주는 국악, 조혜진은 댄스, 싱어송라이터 서정은은 노래로 마스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신시연은 '여자 박진영'을 연상케 하며 마스터들의 마음을 훔쳤다. 또한 편해준은 연기에서 김하늘과 차태현의 엇갈린 찬반 의견을 야기했으나, 이후 노래로 ALL 스페셜을 받는 반전을 이뤄냈다. 

'더 딴따라'는 장르와 장르를 뛰어넘는 참가자들의 재능이 향후 이어질 오디션 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마스터들의 엇갈린 의견, 현실적 평가는 재미를 유발하는 심사평이었다. 여기에 참가자 편해준은 연기에서 노래로 장르를 이동하며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반전 무대로 '더 딴따라'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앞으로 등장할 참가자들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높인 것. 

드라마, 예능 등 동시간대 인기 프로그램 속에서 막을 올린 '더 딴따라'. 노래(가요, 트로트) 오디션에 지쳤을 시청자들에게는 장르 불문 오디션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시청률은 아쉬웠지만, 입소문을 탈 가능성은 충분했다. 이에 '더 딴따라'가 앞으로 어떤 '딴따라'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며 관심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32 11.04 16,7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1,1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90,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42,0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95,5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1,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18,2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7,0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9,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3,6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5096 이슈 NCT 127 4TH TOUR ‘NEO CITY – THE MOMENTUM’ - 투어 일정 8 08:56 186
2545095 기사/뉴스 대치동은 지금 '레테'의 계절…수능 고사장 방불케 하는 '황소 고시' 3 08:56 317
2545094 기사/뉴스 [공식] 윤남기 부친, 한국일보 사장 아니었다…이다은 측 "사실 아닌 언급, 반성 중" (전문) 1 08:55 950
2545093 기사/뉴스 ‘눈물의 여왕’ 김지원, 듀베티카 앰버서더 발탁...화보 공개 4 08:53 368
2545092 기사/뉴스 [단독] 트와이스 다현, ‘러브 미’로 드라마 데뷔 6 08:52 666
2545091 유머 송바오 댓잎 특강 경청하는 아이바오 3 08:52 484
2545090 기사/뉴스 또 여성 폭행 발생 - 만취 20대 남, 모르는 여성 무차별 폭행하고 “기억 안나” 2 08:50 225
2545089 기사/뉴스 '2년 공백 우주소녀' 은서 "늘 뭉치고파…당분간은 배우 손주연" [엑's 인터뷰③] 2 08:50 343
2545088 기사/뉴스 [뉴스데스크] '15만원이 8천만원으로'‥온라인 환불 사기 성행 주의보.gisa (티켓플미관련 7 08:48 605
2545087 기사/뉴스 ‘아마존 활명수’ 빗나간 웃음, 극한 관객수..흥행 적신호 9 08:48 640
2545086 기사/뉴스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63 08:47 4,477
2545085 기사/뉴스 [단독]“화제의 흑백요리사 대표 메뉴, 삼성웰스토리 구내 식당에서 맛본다” 4 08:46 740
2545084 이슈 MBC 새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캐릭터 포스터.jog 2 08:46 516
2545083 기사/뉴스 [속보] 된장·간장에 담긴 손맛…'장 담그기 문화' 인류무형유산 확실시 12 08:43 892
2545082 이슈 [대학전쟁 시즌 2] 3차 티져 NEW 메기 대학의 등장 7 08:39 837
2545081 기사/뉴스 이하늬 "난 서초구의 딸"…유재석도 두손두발 든 영역 표출, ‘틈만 나면,' 5 08:39 1,465
2545080 기사/뉴스 정준하, 매장 월세가 5100만원?…"매출 2억이었는데 폐업" 6 08:38 1,959
2545079 이슈 "일본인을 싫어하게 될 것같다"고 한 前 일본 AV배우, 일본에 사과하다 6 08:38 1,190
2545078 유머 미치겠다... 집사가 밤마다 시비를 건다... 6 08:36 1,128
2545077 기사/뉴스 ‘현금 68억 창고 보관’ 대체 왜…경찰, 무인 창고 절도 피해자도 조사한다 08:36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