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밤샘근무하는 TSMC 무슨 수로 이기나"…한국 '심각한 상황'
60,620 411
2024.11.03 22:18
60,620 411


주52시간이 허무는 반도체 '축적의 시간'
첨단 R&D 부실 우려
엔비디아·TSMC는 밤새는데
韓은 경직된 노동정책에 발목
與, 이번주 반도체특별법 발의


국민의힘이 산업계의 숙원인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연봉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 조항을 뺀 채 당론으로 반도체특별법을 이번주 발의한다. 

반도체 등 산업계는 고액 연봉자에 한해 주 52시간 근무제를 예외 적용해달라고 읍소해 왔다. 

첨단산업 경쟁을 위해서는 연구개발(R&D) 인력만이라도 노동 유연성이 절실하다는 이유에서다.


3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 등에 따르면 당은 이번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명의로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확정했다. 

여당 고위 관계자는 “반도체업계에 대한 직접 보조금 지급의 준거 조항 수위를 놓고 기획재정부와 막판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법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취임 이후 기재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 부처와 장시간 논의한 사안이다.


반도체 지원법이 첫발을 떼긴 했지만 산업계에서는 정작 중요한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이 빠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보조금 지급 규정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단기적인 지원책”이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경쟁국과 싸우려면 R&D 인력에 채워져 있는 시간의 족쇄부터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R&D에 각각 28조3527억원, 4조1884억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이 재원을 활용할 인력 수급과 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대만 TSMC의 R&D센터는 하루 24시간, 주 7일간 가동된다. 

AI용 반도체를 장악한 미국 엔비디아도 새벽 근무와 주 7일 출근에 제한이 없다. 

사실상 내분에 휩싸인 여당과 복지부동에 빠진 관료사회 분위기로 자칫 하다가는 한국 반도체산업이 쌓아 온 ‘축적의 시간’이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 볼 것도 없는 내용이라 후략...)


기가차서 유머카테 하려다 그냥 기사/뉴스 카테 함


주말 저녁 정말 할게 없어서 정말로 원문을 보고 싶다면 여기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0371131

목록 스크랩 (0)
댓글 4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241 11.04 14,2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48,2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89,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40,21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95,5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1,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17,7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7,0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8,6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3,1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90 기사/뉴스 인도 히말라야서 버스, 200m 협곡 추락‥"36명 사망" 4 06:57 1,715
315489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12년만에 분기 적자‥"본사 인원 3천명대로 축소" 4 06:55 1,074
315488 기사/뉴스 아이 데리고 무단횡단‥가까스로 사고 피해 7 06:52 1,375
315487 기사/뉴스 송승헌, 친분 없는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유재석도 깜짝(유퀴즈) 1 06:41 2,105
315486 기사/뉴스 조세호, 결혼식 자리배치 재산순 논란 해명 "800명 하객, 3일 걸려" ('조세호') 15 06:31 4,853
315485 기사/뉴스 연말 인생샷 야무지게 건질 교토 카페 4 31 02:59 4,583
315484 기사/뉴스 야놀자, 첫 기획 패키지 '日 산토리 위스키 여행' 선봬 4 02:40 2,828
315483 기사/뉴스 고학력·전문직·부자, 치매 걸릴 확률 낮다… 왜? 11 02:36 4,780
315482 기사/뉴스 "매일 아침 '맥심 커피' 즐겨 마셨는데 어쩌나…" 술렁 8 02:27 7,670
315481 기사/뉴스 테헤란로 8중추돌 20대女 “면허 딴적 없어…차는 엄마 것” 14 01:18 2,282
315480 기사/뉴스 “나야 들기름”…최강록,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다 4 01:15 1,480
315479 기사/뉴스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온다 15 00:47 2,417
315478 기사/뉴스 “빚 많이 생겨 교도소 들어가려고”…편의점서 강도 행각 20대 6 00:43 1,401
315477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3억원…12년 만 적자전환 15 00:05 2,033
315476 기사/뉴스 대전에 성심당 '밀밭' 조성…지역개발에 호재 "전국 '핫플' 되나요" 7 11.04 2,405
315475 기사/뉴스 로이킴, 티켓 파워ing… 서울 이어 부산 콘서트 전석 매진 1 11.04 669
315474 기사/뉴스 "과도 업무, 학부모 민원 힘들다" 내년 결혼 앞두고 숨진 특수교사 28 11.04 2,649
315473 기사/뉴스 대리기사가 뒷좌석 실은 전동휠서 불…“이상발열” 추정 3 11.04 1,584
315472 기사/뉴스 中 무비자 관광 허용…K여행·뷰티株 신바람 9 11.04 2,261
315471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오는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1276 11.04 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