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폭력 상담 지난해 33만여건, 역대 최다…가장 많은 관계 유형은?
2,972 5
2024.11.03 22:04
2,972 5
여성가족부가 3일 발표한 '2023년 연간 성폭력 피해자 지원사업 운영실적 보고'를 보면, 지난해 전국 성폭력 피해상담소 179개 소의 상담 건수는 총 33만 7171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29만 2945건보다 15.1% 증가한 수치다.
 
전체 상담 중 성폭력 상담은 18만 5875건으로 55.1%를 차지했다. 피해 유형은 △강간 및 유사강간 7만 7559건(41.7%), △강제추행 6만 7540건(36.4%)이 상당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카메라 등 이용 촬영 1만 6824건(9.1%), △통신매체이용음란 8598건(4.6%), △성희롱 7864건(4.2%) 등 순이었다.


연령이 파악된 성폭력 피해자는 총 1만9620명이었다. 19세~65세 미만이 1만 1226명(58.3%)으로 가장 많았지만, 19세 미만 미성년 피해자 비율도 27.1%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13~19세 미만 3603명(18.7%), △7~13세 미만 1412명(7.3%), 7세 미만 218명(1.1%) 등이었다. 65세 이상 피해자는 221명(1.2%)이었다.
 
관계유형이 확인된 성폭력 가해자는 총 2만140명이었다. △직장 관계자 3567명(17.7%), △동급생·선후배·친구 2586명(12.8%), △친족·친인척·배우자 2413명(12%), △애인·데이트상대자 1987명(9.9%), △모르는 사람 1747명(8.7%), △이웃 976명(4.8%), △교사·강사 534명(2.7%) 등 순이었다.
 
한편 성폭력 피해자는 △한국성폭력위기센터(1366), 여성긴급전화1366센터, 지역 내 성폭력상담소 등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무료이며 비밀이 보장된다.
 
또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등에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가가 예산의 범위에서 법률상담 비용을 부담한다.
 
이밖에 보호시설에 연계되어 집단상담, 가족치료, 생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으며, 공동생활가정(그룹홈) 형태의 저가 임대주택을 지원받거나, 무주택인 경우 국민임대주택을 우선공급받을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8236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25 04.13 19,0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7,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4,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740 이슈 안철수 페이스북 09:52 43
2685739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사저에서 출발 법원으로…검은 경호차량 타고 이동 09:52 26
2685738 기사/뉴스 [속보] '내란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중앙지법 도착…지하 입장 13 09:50 320
2685737 이슈 2025 레드벨벳 아이린 & 슬기 Concert Tour [ BALANCE ] in 아시아 투어 5 09:50 187
2685736 이슈 어제 선발전 끝낸 쇼트트랙 선수들 인스타그램 업뎃.jpg 09:50 299
2685735 유머 어떤 사람이 대장내시경 전날에 소름 돋은 이유 2 09:49 791
2685734 기사/뉴스 김동연 “경선룰 재논의 요구 미반영시 별도 입장 낼 것” 37 09:48 438
2685733 이슈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 라인업 2차 공개 🌟 IVE (아이브) 🌟 3 09:48 194
2685732 기사/뉴스 '딩동댕 유치원' 발달장애 캐릭터 만든 PD가 들은 말들 4 09:45 1,580
2685731 이슈 사도세자는 그냥커피인 조선 최악의 사이코패스 왕자 12 09:44 1,125
2685730 이슈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탑백 89위 피크! 4 09:44 194
2685729 기사/뉴스 日 여행 '쇼핑 필수템'이었는데…앞으론 한국 못 가져온다 11 09:43 1,814
2685728 기사/뉴스 "집에서 노는 건 못할 짓"…'실버 택배원'들 일상 2 09:42 954
2685727 기사/뉴스 윤석열과 포옹한 대학생들... 알고 보니 대통령실 요청? 5 09:41 554
2685726 이슈 암군이지만 자식농사는 정반대였던 선조와 인조 2 09:41 427
2685725 정보 굿데이 종영, 음원-뮤비 4월24일 6시 동시 공개 1 09:41 118
2685724 기사/뉴스 세금이면 횡령·배임...진상규명 필요한 윤석열 밥값·술값 11 09:39 976
2685723 기사/뉴스 [리얼미터/에너지경제] 이재명 54.2% vs 한덕수 27.6% 29 09:39 968
2685722 이슈 인피니트가 콘서트에서 라이브 인증하는 방법 5 09:39 307
2685721 이슈 [MLB] 크보에서 하던거 그대로 하고있는 이정후.gif 12 09:38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