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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은 “상대 태클에 발목이 심하게 다쳤다. 상당히 다쳤다. 정상적으로 걷기 어려워한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워낙 의지력이 강한 친구인데 스스로 경기를 포기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뮬리치는 변성환 감독 말대로 제대로 걷지 못했다. 통역의 부축을 받고 나왔는데 그러면서도 절뚝거렸다.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발목 고통이 극심한 듯 보였다. 우측 발목엔 강하게 아이싱이 되어 있었다. 만약 수원이 플레이오프를 올라간다면 뮬리치가 필요한데, 부상으로 이탈할 경우 큰 타격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