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마라톤 연도별 최고기록이 내려가고 있고
가장 최근 대회(2024년 10월27일) 춘천 마라톤을 보면
구미시 공무직으로 일하는 송씨는 2016년 우연히 마라톤에 발을 들였다. “구미시가 동(洞) 대표 대상 5㎞ 달리기 대회를 열었는데 동 대표 한 명이 개인 사정으로 빠졌다. ‘대신 뛰어달라’는 연락을 받고 출전해 덜컥 3위에 올랐다”고 했다. 평소 축구나 수영 등 운동을 즐겨 했지만 마라톤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 짜릿한 성취감을 잊을 수 없어 대구 러닝 크루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달렸다. 마라톤 입문 8년 만에 춘천마라톤 정상에 올랐다. “이젠 나이 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기록을 위한 달리기보다 즐기는 달리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반부 상위권들이 엘리트 선수부 절반 이상을 기록으로 능가하는 지경에 들어섬
1초 늦게 출발하는 마스터즈(40~49세 동호회 아마추어) 소속 동호인이 엘리트 선수를 따라잡는 장면
황영조 대폭발
황영조 : 2시간 20분대가 선수(엘리트)냐?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마라톤 15위까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