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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파산보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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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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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TGI Friday's, 이하 TGIF)가 경영난으로 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TGIF는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기존 부채를 해결하고 레스토랑을 장기적인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파산법 11장(챕터11)에 따른 자발적 청원서를 오늘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미국의 연방 파산법 '챕터11'은 기업이 법원의 감독 아래 영업을 지속하면서 채무를 재조정하는 절차다.

로히트 마노차 TGIF 회장은 "재정적 어려움의 주된 원인은 코로나19와 우리의 자본 구조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앞으로 최적화된 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파산보호 신청은 미국 내 39개 레스토랑을 소유·운영하는 미 법인에 한정된다. 세계적인 가맹 브랜드와 지식재산권을 소유한 'TGI 프라이데이스 프랜차이저, LLC'는 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법인은 41개국의 56개 사업체에 판매한 가맹 브랜드의 권리를 소유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94077?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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