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이 있다'는 내용의 거짓 글을 인터넷에 올린 10대 남성이 부모와 함께 부천 원미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어제저녁 8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경기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 대기 인원 가방에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행사 참여 대기 줄이 너무 긴 점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김현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405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