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후(Who)', 美빌보드와 英차트 동시 점령…K팝 솔로 역사를 다시 쓰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전 세계 음악계의 중심에서 빛나는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지민의 솔로곡 '후'(Who)는 미국과 영국의 주요 음악 차트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1월 2일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후'는 '핫 100' 차트 36위에 오르며 14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했다. 이는 발매 직후부터 단 한 번도 '톱 40' 바깥으로 벗어나지 않은 최초의 K팝 솔로곡이라는 놀라운 기록이다. 특히 '후'는 발매 첫 주 14위로 데뷔해 차주 12위로 상승하며 지민의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15위에 오른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하며 14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는 지민의 음악적 영향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스트리밍 송' 차트 26위와 '팝 에어플레이' 차트 37위에서도 각각 10주 이상의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민의 독보적인 음악성과 팬들의 끊임없는 지지 덕분에 가능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지민의 성과는 두드러졌다. '후'는 14주 연속 '싱글 톱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곡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차트 재정비 이후 영미권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유지한 K팝 솔로 아티스트는 지민이 유일하다. '싱글 다운로드' 차트 18위와 '싱글 세일즈' 차트 23위에서도 14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지민의 곡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증명해 보였다.
'후'가 수록된 솔로 앨범 '뮤즈'(MUSE)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28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지민의 예술성은 단순히 차트 성적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과 음악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해외 매체들은 지민의 감미롭고도 힘 있는 보컬과 독창적인 곡 구성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들은 지민을 '현대 음악의 보석'이라 칭하며 그의 음악이 가진 감성적 깊이와 글로벌 영향력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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