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유병훈 감독은 “안양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바보 같은 녀석들에게 이 승격을 바친다”면서 “우리 팀 노상래 매니저도 암 때문에 수술을 해야한다. 우리 와이프도 어제 암 판정을 받았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고 큰 병원에 한 번 더 가보기로 했다. 큰 암은 아니라고 하지만 내 스트레스를 나눠준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노상래 매니저도 수술 잘 받고 우리 아내도 큰 일이 아니길 빈다. 이제는 승격을 이뤘으니까 힘들었던 사람들한테 시간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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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쾌차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