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길고양이 밥에 쥐약 섞고 얼려 죽였는데 '벌금 30만원'…가해자 "사람이 먼저"
1,531 35
2024.11.02 14:25
1,531 35
1일 TV조선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의 한 공원에서 한 남성이 길고양이를 학대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벌금 30만 원을 선고받았다.

CCTV에 따르면 남성은 공원에서 서성이며 무언가를 찾았다. 풀숲에 놓인 길고양이 밥그릇과 집을 집어 쓰레기 집하장에 버렸다.

고양이를 향해 돌을 던지거나 우산을 휘두르며 공격하는가 하면 고양이 사료가 담긴 그릇 안에 쥐약을 섞었다.


인근 주민은 "이상하다 싶어 사진을 찍어서 지인들한테 보냈더니 쥐약이라고 얘기하더라. 고양이들이 그 사람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도망가기 바쁘다"라고 말했다.

급기야 고양이들의 집을 없애 새끼 고양이가 얼어 죽기도 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지난 겨울) 영하 16도였는데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갈 곳이 없다 보니까 얼어 죽어 있었다.

무려 2년간 길고양이를 학대한 남성은 "사람이 먼저라 그랬다"면서 "사람이 중요한 거지, 동물이 중요한 건 아니다. 나 고양이 싫다"라고 말했다.

남성에게 내려진 처벌은 재물손괴 혐의로, 벌금은 30만 원에 불과했다. 피를 흘리거나 사체로 발견되는 등의 직접적인 학대 증거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8333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481 11.01 20,3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95,1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42,3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78,01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37,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4,2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6,3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1,8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35,2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68,7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16 기사/뉴스 하이브 투어스, 뮤비 표절 논란…지디앤탑 ‘뻑이가요’ 판박이 18 16:06 1,699
315215 기사/뉴스 강남 한복판에서 8중 추돌 사고 발생.gisa 50 16:05 3,872
315214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 횡령 의혹…경찰 내사 착수 16 16:01 1,185
315213 기사/뉴스 '중소 냄새' '춤 너무 못춰'… 하이브 내부문건 추가 유출 파장 11 15:33 1,793
315212 기사/뉴스 할아버지 살해한 손자‥할머니 증언에 오열 406 15:26 34,689
315211 기사/뉴스 밀매 잡는 라따뚜이?... 아프리카 거대쥐는 훈련 중 14 15:25 1,153
315210 기사/뉴스 '박수홍♥' 김다예, 딸 신생아 촬영 우려→비판에 게시글 삭제 339 14:50 35,802
315209 기사/뉴스 여성BJ 옷 흘러내린 순간 ‘캡처’…”쉽게 가시죠” 협박한 철없는 40대 18 14:49 4,726
» 기사/뉴스 길고양이 밥에 쥐약 섞고 얼려 죽였는데 '벌금 30만원'…가해자 "사람이 먼저" 35 14:25 1,531
315207 기사/뉴스 밀매 잡는 라따뚜이?... 아프리카 거대쥐는 훈련 중 8 14:22 1,100
315206 기사/뉴스 김경일 파주시장, 긴급 호소 “생지옥된 대성동, 괴기음 멈춰달라” 14 14:17 3,769
315205 기사/뉴스 [단독]"필라테스 사업 관여 NO" 양정원, C사 초상권 계약서 입수 5 14:07 2,903
315204 기사/뉴스 JTBC '뉴스룸', 손석희 떠나고 4년10개월만에 종편 1위 탈환 12 14:03 1,538
315203 기사/뉴스 '중소 냄새' '춤 너무 못춰'… 하이브 내부문건 추가 유출 파장 15 13:56 3,327
315202 기사/뉴스 'K팝 샛별' 파우, 美 '징글볼 투어' 첫 출격 13:50 477
315201 기사/뉴스 한편 역바이럴 실행 등 A씨 주장과 폭로 문건의 진위에 대한 관련 입장을 듣기 위해 복수의 하이브 PR담당자에게 여러 차례 전화, 문자, 메신저 등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일절 응답하지 않았다. 36 13:45 2,279
315200 기사/뉴스 크래비티, '로드투킹덤' 우승만 본다…누적 팀 랭킹 '1위' 파이널 우선 진출 6 13:36 500
315199 기사/뉴스 "TK마저 지지율 18%...인내심 한계" 조중동마저 탄핵 언급 34 13:31 2,002
315198 기사/뉴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인텔 제치고 美 다우지수 편입 6 13:28 834
315197 기사/뉴스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근황 "공부가 좋아" 14 13:26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