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문근영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이라고 할 만큼, 캐릭터 분장에 공을 들였다고 밝힌 바 있다. 문근영은 "나도 나를 몰라볼정도로 분장을 많이 했다"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흥미와 열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연 감독 역시 문근영의 연기 변신에 대해 연신 감탄했다고 이야기했다. "문근영은 거장이다. 기존 톤과 너무 달라서 대단하다"며 "봉준호 감독과 '지옥2' GV를 할 때, 봉준호 감독이 문근영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 있다. '광물로 치면 땅 안에서 매장량이 어마어마 하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 표현이 딱 맞다. 연기에 대해 본인이 생각하는 것에 대한 깊이나 이런 것들이 문득 보일 때가 있다. 더 많은 걸 보고 싶은 배우"라고 덧붙였다.
백승훈,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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