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이효리와 나눈 '티키타카'에 대해 전했다.

1일 오후 유튜브 '할명수' 채널에는 '용산에서 제대로 된 세끼 추천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오픈됐다.

박명수는 "효리가 저번에 '할명수' 나와 이사 갈 때 공기청정기 사달라고 하지 않았냐, (얼마 전에) '오빠 이사 선물 이거 사줘'라고 연락이 왔더라"라며 "(공기청정기가) 670만 원짜리다, 독일제, 우리 집도 국산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하기야 젊은 애들이 오래 살아야지'하고 문자를 보냈더니, 효리가 'ㅋㅋㅋ' 하더니 농담이라면서 '이거 보내줘'라고 하더라, 우리가 많이 쓰는 걸로 보내줬다"라며 "내가 효리한테 '층마다 보내줄 테니 두 번만 더 나와라' 했더니 '아직도 내가 인기 있는지 모르겠어, 인기 더 끌어올리고 나갈게' 그러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짜 효리 쿨한 것 같다, 성격 너무 맘에 든다"라고 해 동생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할명수'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88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