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유명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이 사기 혐의로 피소 중인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낳았기에 더욱 놀란 반응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의 고소장을 접수해 지난 7월 말부터 양정원과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 운영 본사 관계자들을 입건해 조사 중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가맹점주들은 양정원과 본사가 직접 교육한 강사진을 가맹점에 파견해 직영 방식으로 운영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계약 내용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 또한 시중에서 2600만원에 판매하는 필라테스 기구를 직접 연구, 개발했다고 속여 6200만원에 강제 구매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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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1101224455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