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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제주 이틀간 300㎜ 넘는 폭우…101년 관측사상 '11월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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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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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단 333㎜·성산 296㎜·제주 274㎜…한라산 진달래밭 347㎜
나무 쓰러지고 도로·주택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 잇따라
기상청 "육·해상 강풍 주의…오늘 오후까지 최대 40㎜ 더 내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 이틀간 최대 300㎜ 넘는 비가 내렸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산천단(북부중산간) 333㎜, 성산(동부) 296㎜, 오등(북부) 286㎜, 송당(북부중산간) 280.5㎜, 와산(〃) 280㎜, 제주(북부·제주기상청) 274.7㎜, 고산(서부) 156.1㎜, 서귀포(남부) 150.7㎜ 등이다.

 

한라산에도 진달래밭 347㎜, 성판악 332㎜, 삼각봉 320㎜의 비가 내렸다.

 

특히 전날 제주(북부·제주기상청) 지점의 일 강수량은 238.4㎜로, 1923년 이 지점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록으로는 101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11월 18일의 102㎜다.

 

성산(동부)과 고산(고산)도 일 강수량이 각각 242.1㎜, 138.4㎜로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다.

 

서귀포(남부) 일 강수량은 126㎜로, 11월 기록으로는 3번째로 많았다.

 

바람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잇따랐다.

 

폭우에 급류로 변한 한천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폭우가 쏟아진 1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 한천이 급류로 변해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한천은 평소에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건천으로 분류된다. 2024

폭우에 급류로 변한 한천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폭우가 쏟아진 1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 한천이 급류로 변해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한천은 평소에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건천으로 분류된다. 2024.11.1 jihopark@yna.co.kr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21894?rc=N&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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