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해리스, 7개 경합주 막판까지 초접전
687 0
2024.11.02 00:17
687 0
미국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막판까지 대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 단위 지지율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미세하게나마 우위를 유지하는 흐름이지만 승부의 키를 쥔 7대 경합주에서는 여론조사 업체와 시기·방식에 따라 상반된 결과가 나오며 예측불허의 혼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 선거 분석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된 아틀라스 인텔 여론조사(지난달 25~29일 실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7대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49%-48%) ▶노스캐롤라이나 (51%-47%) ▶조지아(50%-48%) ▶애리조나(51%-47%) ▶네바다(51%-47%) 등 5곳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미시간(49%-49%)과 위스콘신(49%-49%)에서는 두 후보가 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른 기관의 조사에서는 결과가 뒤집힌다. 매사추세츠대 로웰캠퍼스가 지난달 16~23일 실시해 지난달 31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서 해리스는 펜실베이니아에서 1%포인트(49%-48%) 차로, 미시간에서 2%포인트(47%-45%) 차로 트럼프를 제쳤다. 다만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트럼프가 2%포인트(47%-45%) 차이로 우세를 보였다.

선거인단 19명이 걸린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최근에 실시된 조사일수록 트럼프에게 유리한 흐름이 감지된다. 해리스는 매사추세츠대 로웰캠퍼스와 지난달 16~20일 실시된 블룸버그 조사(50%-48%)에서 트럼프를 앞섰지만, 트럼프는 아틀라스 인텔 조사를 비롯해 ▶인사이더 어드밴티지(10월 26~27일 조사, 48%-47%) ▶팍스뉴스(10월 24~28일 조사, 50%-49%) ▶퀴니피액대(10월 24~28일 조사, 49%-47%) 등 비교적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1~2%포인트 차 우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여서 확실한 우세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펜실베이니아 사전투표선 해리스가 17~35%P 우세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사전투표는 해리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다.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 집계 결과 지난달 31일까지 6500만여 명이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대선 전체 투표자(1억5843만여 명)의 3분의 1을 넘은 수치다.


이같은 사전투표에서 해리스가 상당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워싱턴포스트(WP)에서 나왔다. WP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이미 투표를 마쳤다고 답한 유권자들의 경우 해리스가 19~29%포인트 차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ABC-입소스 조사에서는 해리스(62%)와 트럼프(33%) 간 격차가 29%포인트였고, 뉴욕타임스(NYT)-시에나대 조사에서는 둘(59%-40%)의 격차가 19%포인트였다.

WP는 “해리스가 사전투표에서 얻은 수치는 2020년 대선 막바지 사전투표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얻은 수치에는 못 미치지만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얻은 사전투표 예상 득표율보다는 높다”고 짚었다. 2016년 당시 WP-ABC의 사전투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과 트럼프의 격차는 8~16%포인트였다.

WP는 마리스트·CNN·폭스뉴스·USA투데이-서퍽대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7대 경합주에서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응답자 가운데 해리스는 트럼프를 상대로 ▶펜실베이니아(17~35%포인트) ▶미시간(26~39%포인트) ▶위스콘신(22~60%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2~6%포인트) ▶조지아(7~10%포인트) ▶애리조나(9~12%포인트) 등 6곳에서 우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네바다에서만 유일하게 트럼프가 6%포인트 차로 해리스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https://naver.me/Fio1NZyy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534 11.05 36,596
공지 오전 9시 50분부터 서버 작업으로 1분 이내 짧은 접속오류 있을 수 있습니다. 09.13 5,11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97,2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4,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22,87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55,8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1,6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6,2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6,8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9,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1,0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75 기사/뉴스 [단독] 팔팔한 지드래곤, 신곡 또 낸다…'2024 MAMA'서 빅뱅 완전체 전격 성사 20 09:38 612
315974 기사/뉴스 고현정 컴백 '나미브', 12월 23일 첫방 확정 09:34 415
315973 기사/뉴스 '아는 형님' 파브리-정지선-임태훈-윤남노 '흑백요리사' 4인방 출격! 16 09:32 787
315972 기사/뉴스 김남길X구벤져스 '열혈사제2' 오늘(8일) 컴백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4 09:27 229
315971 기사/뉴스 버추얼 아이돌 유하민 생일 카페 진행해... 후기 살펴보니 1 09:23 1,094
315970 기사/뉴스 "40억 왜 안 갚아" 지인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80대…징역 18년 11 09:23 484
315969 기사/뉴스 [속보] 검색·쇼핑·웹툰 셋 다 날았다…네이버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52 09:21 2,444
315968 기사/뉴스 트럼프 당선으로 세계 10대 부자 재산 하루 88조↑…머스크는 36조 3 09:18 505
315967 기사/뉴스 봉준호 '미키 17', 2025년 4월 18일 북미 개봉…"韓 전세계 최초 개봉 원칙 유지" 4 09:12 799
315966 기사/뉴스 전종서, 한소희 이어 비비와 친분 쌓나…"조금 특별한 사이가 아닌가" 44 09:10 4,053
315965 기사/뉴스 뉴진스 ‘Cool With You’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달성!!! 8 09:04 313
315964 기사/뉴스 고경표, 8년만 팬미팅 개최..'사랑했잖아' 리메이크곡 발표까지 [공식] 11 08:57 763
315963 기사/뉴스 갓 낳은 아기 2명 살해, 냉장고에 시신 유기…징역 8년 확정 30 08:56 1,814
315962 기사/뉴스 美연준 파월 "사퇴 요구해도 안해…대통령 해임권한 없어"(종합2보) 6 08:55 1,329
315961 기사/뉴스 "가맹점 매출 활성화 돕는다"…이디야커피, 변우석 패키지 출시 9 08:54 1,075
315960 기사/뉴스 풀무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흑백요리사' 셰프 '에드워드 리' 발탁 46 08:43 3,289
315959 기사/뉴스 '위키드' 아리아나 그란데·신시아 에리보, 9일 tvN '놀토' 출격 22 08:42 3,761
315958 기사/뉴스 [속보] 해경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금성호 한국인 선원 2명 사망" 36 08:11 5,672
315957 기사/뉴스 [속보] 제주 해상서 어선 침몰… 12명 실종·15명 구조 25 07:53 7,060
315956 기사/뉴스 여고생들 발만 노려…20대 강제추행범 징역 1년 6개월 10 07:31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