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 딸이 너 만나서 담배·술을~”…14살 남학생 흉기로 찌른 30대女
2,698 9
2024.11.01 22:02
2,698 9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종길 부장판사는 1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38)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우발적이긴 하지만 미성년자를 살해하려 했다”며 “피해자가 의식을 되찾았으나 소화기능장애 등을 앓고 살아가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딸 C양(16)이 B군을 알게 된 후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은 물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등 일탈행위를 벌이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둘을 떼어 놓기 위해 제주로 이사하기도 했다. C양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A씨는 깨어난 C양에게 “B군을 만나지 말라”고 설득했다. C양은 혼자 대구로 돌아갔다.

A씨는 지난 9월9일 오후 10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딸과 함께 있던 B군에게 다가가 “죽어”라며 흉기로 어깨 등을 찔렀다.

다친 B군은 그대로 도망쳤고 A씨가 따라가려 하자 옆에 있던 A씨 딸이 팔을 잡고 말렸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96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452 11.01 16,3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79,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3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64,0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19,0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93,6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0,7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66,4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30,4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60,8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142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착수 5 02:53 2,116
315141 기사/뉴스 3m 길이의 기이한 투명 줄기…호주 해변 괴물체 정체 9 02:35 2,041
315140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K팝 아티스트 최초' 2024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합산 100만 장 돌파 20 02:13 962
315139 기사/뉴스 트럼프·해리스, 7개 경합주 막판까지 초접전 00:17 415
315138 기사/뉴스 권익위 부위원장, 박원순 전 시장 유서를 숨진 권익위 국장 유서로? 6 00:12 689
315137 기사/뉴스 투바투 휴닝카이, 콘서트 도중 퇴장 "컨디션 난조로 무대 못해" [공식] 1 00:05 2,234
315136 기사/뉴스 "KBS의 '尹 녹취록' 보도, 참사 수준…'파우치' 이은 흑역사" 6 11.01 1,072
315135 기사/뉴스 제주 태풍상황 3 11.01 3,264
315134 기사/뉴스 정년이만 믿었다가” 하루 30만명 이탈 ‘쇼크’…결국 월 6000원 내렸다 11 11.01 3,818
315133 기사/뉴스 [야구] 1만5783명 고척돔 찾았다…평가전도 구름 관중 2 11.01 762
315132 기사/뉴스 “봉지 커피 미리 쟁여 둬야 하나”…동서식품, 15일부터 커피 제품 가격 8.9%↑ 10 11.01 1,700
315131 기사/뉴스 [김도헌의 음감] 에스파의 '위플래시', 속도의 아름다움 3 11.01 884
» 기사/뉴스 “우리 딸이 너 만나서 담배·술을~”…14살 남학생 흉기로 찌른 30대女 9 11.01 2,698
315129 기사/뉴스 고준, 10년째 못자는 심각한 불면증이었다 "잠드는거 포기" (나혼산) 7 11.01 4,332
315128 기사/뉴스 [K리그1] '새 왕조 열었다!' 울산 HD 창단 첫 3연패...강원 2-1 제압 6 11.01 557
315127 기사/뉴스 "가정폭력 시달려서"‥서울 은평구에서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체포 11 11.01 1,296
315126 기사/뉴스 日히단쿄, 노벨상 시상식 참석 명단에 한국인 피해자도 포함 3 11.01 1,449
315125 기사/뉴스 [지진정보] 11-01 21:27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동쪽 83km 해역 규모2.9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11.01 498
315124 기사/뉴스 [단독] 또 절차 무시하고 공사한 대통령실‥"시공자 누구길래" 41 11.01 3,112
315123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9 11.01 1,902